둘이 노래방 같이 다니는 사이! AKMU 이수현X박지빈, 의외의 6년 찐친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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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노래방 같이 다니는 사이! AKMU 이수현X박지빈, 의외의 6년 찐친

박지빈이 이찬혁으로 오해 받은 사연도.

라효진 BY 라효진 2022.04.10
박지빈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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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렇게 컸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세월을 실감케 하는 한 배우가 있습니다. 7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벌서 데뷔 22년 차가 된 배우 박지빈인데요. 아역 시절 출연한 MBC 〈이산〉, KBS2 〈꽃보다 남자〉부터 지난해 12월에 종영한 JTBC 〈구경이〉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그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에 등장했습니다. 방송에서 6년 차 '여사친'을 공개한 건데요. 배우도 아니고 가수인 악뮤 이수현과 의외의 친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알고 보니 두 사람은 노래방 메이트였습니다. 과거 박지빈은 이수현 휴대폰 번호를 '노래방 가자'라고 저장할 정도였다고 해요.
 
jtbc_우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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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과 이수현은 함께 갔던 노래방을 찾아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우리가 어쩌다가 친해졌는지 기억하냐"라는 박지빈 질문에 이수현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주변에 배우 일하는 친구들이 오빠를 알고 있었으니 '저 사람은 누구길래 모르는 사람이 없지? 언젠가 보겠지'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어요. 박지빈은 지난해 한 매체 인터뷰에서 친한 연예인을 묻자 “배우 김새론, 김보라와 가수 악뮤 이수현과 친하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jtbc_우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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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생각한 서로의 첫인상이 궁금해지는데요. 이수현은 박지빈에 대해 "당시에 내 친구 중 김보라 언니 빼고 다 미성년자였다"라며 "오빠가 차를 타고 왔는데 그때 '어른이다. 오빠구나' 싶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박지빈은 이수현을 처음 봤을 때 신기했다고 했습니다. 응원하던 팬이었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보고 말겠지'는 아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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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부터 절친이 될 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 이들. 너~무 잘 통하고 가까워서 주변에 오해받는 일은 없었을까요? 이수현은 단호하게 "없다"라고 말했어요. 박지빈은 이수현과 길을 걸어가다가 사람들이 알아볼 뻔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는데요.
 
당시를 떠올린 이수현은 "행인 분이 '남자는 누구야?'라고 해서 '설마 열애설이 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라며 "(다른 사람이) '수현이 오빠잖아'라면서 지나갔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하다. 우리 오해 살 일 없겠다 싶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jtbc_우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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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에게 박지빈은 가족이자 악뮤 멤버인 이찬혁만큼 든든한 오빠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친오빠한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해요. 박지빈 역시 이수현을 두고 "진짜 예뻐하는 동생이다. 특별한 것 같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사회에서 만나 서로에게 이런 존재가 됐다는 게 정말 부럽지 않을 수 없네요.
 
 

#스타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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