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5일엔 〈스우파〉 우승 크루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나 혼자 산다〉에 나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평소엔 순둥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반전 매력을 보였던 허니제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대학교 교육원 교수님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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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우파〉 우승 다음날 출근을 앞두고 몸부림치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할 예정인데요. ‘칼퇴 본능’으로 유명한 허니제이는 출근 준비도 15분 컷으로 완벽 소화하는 ‘칼출(?) 본능’까지 선보입니다. 특히 마스크를 경계선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엔 화장을 생략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일상이 공감을 자아낸다네요.
6일엔 〈전지적 참견 시점〉에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합니다. 같은 크루, 같은 직장에 몸 담고 있는 두 사람은 이미 5년 째 함께 살고 있을 만큼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요. 그 동안 이들이 운영하는 유튜브나 〈스우파〉 스페셜 영상에서 모니카와 립제이의 동거 생활이 공개됐지만, 이번 방송처럼 본격적으로 일상이 전파를 타는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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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측이 선보인 방송 스틸컷 속 두 사람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 각각 분홍색과 노란색 딸기 잠옷을 입고 있는 의외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아요.
이날 방송에서 립제이는 모니카의 성격에 대해 "센 캐릭터로 보이지만 사실 굉장히 여리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라고 제보했다고 하는데요. 립제이의 제보처럼 아침부터 자신만의 순둥한 모닝 루틴을 진행할 모니카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집안일로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현실 자매 같은 케미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