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배우 엄지원은 유튜브를 통해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한 컨텐츠를 업로드했습니다. 그녀는 편리하게 살기 위해 쓰이는 많은 에너지와 그로 인해 훼손된 자연을 보고 느끼며 ‘어떻게 하면 지구에게 덜 미안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작했다고 해요. 그녀가 실천하고 있는 ‘저탄소 라이프’에 우리도 동참해볼까요?
「 지구를 위한 생활 속 To Do List
」 1. 휴지보다 ‘손수건 사용하기’ 휴지는 꼭 필요한 물건이지만 손을 씻고 물기를 닦을 때나 테이블 위에 흘린 물을 닦을 때처럼 단순히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손수건으로 대체 가능!
2. 일회용 수저보다는 ‘다회용 수저 가지고 다니기’ 밖에서 식사를 할 때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 식기 용품들은 가급적 사용을 피해주세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다회용 수저를 들고 다니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테이크아웃 할 때는 ‘텀블러 사용하기’ 카페에서 커피나 티를 테이크 아웃을 할 때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세요.
4. 일상 생활에서 ‘물 적게 쓰기’ 샤워할 때 상당한 양의 물이 쓰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몸을 헹구지 않을 땐 반드시 물을 잠가주세요. 물을 틀어놓고 설거지하는 습관도 바꿔보세요. 물을 받아 세제를 풀어 식기류를 담가뒀다 헹굴 때에만 물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즘엔 식사부터 생필품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배달시킬 수 있죠. 생활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편리함을 포기할 수 없다면 올바른 분리배출에 신경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1. 일회용기에 재활용 표시가 있다면 분리수거 가능! 표시가 없다면 일반 쓰레기로 구분해서 버려주세요. 용기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엔 깨끗하게 세척해 잘 건조한 뒤 분리 배출해주세요.
2. 일회용기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경우엔 꼭 스티커를 제거해야 합니다. 스티커를 뗀 용기는 재활용하고 스티커는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주세요.
3. 재활용 표시가 있는 비닐을 모아 버려주세요. 뽁뽁이도 재활용이 된다는 사실! 비닐과 함께 분리수거 해주세요.
4. 유리병은 재활용하기 전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모두 제거하고 버리는 게 좋아요.
5. 두 가지 소재가 사용된 용기라면 분리해서 버려주세요.
6. 페트병을 감싼 비닐은 제거해주세요. 요즘엔 뜯기 쉽게 점선이 표시되어 있어 제거하기도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꼭 버리기 전 페트병을 찌그러뜨려 부피를 줄여주세요.
7. 알고 보면 버려진 종이의 70%가 재활용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표면에 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박스나 종이는 재활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비닐 코팅이 된 박스, 음식물에 오염된 종이, 영수증 등은 재활용이 어려우니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세요.
8. 포장 박스 안에 들어있는 옥수수 완충재는 물에 녹여서 버리는 것이 좋아요.
올바른 분리배출을 쉽게 알려주는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란 어플을 이용해보세요. 상황별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엄지원이 알려주는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 알고 보면 별로 어렵지 않죠? 여러분의 작은 수고가 나와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