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비교해보면 〈지리산〉 제작 발표회 모습보다 기장이 좀 더 깁니다. 귀밑으로 한뼘 정도 내려온 단발을 더 과감하게 더 잘라낸 것! 여기에 앞머리나 잔머리 하나 없이 슬릭하게 정돈해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죠. 가르마를 5:5로 설정하고 한 쪽 귀만 뒤로 넘겨 스타일링한 모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주 작은 요소지만 시크한똑단발의 느낌을 내는 데 아주 중요한 포인트. 마지막으로 오른쪽 옆머리는 얼굴선을 살짝 감싸도록 안쪽으로 컬을 주어 마무리했죠.
찬바람 나는 가을이지만 단발병이 도무지 치유되지 않는 이유는 전지현 말고 더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시원하게 잘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건 기분 탓이 아니란 말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김고은 또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유지 중이죠.





곧 공개될 넷플릭스 〈마이 네임〉의 한소희 또한 단발입니다. 현재는 드라마 촬영 당시와 달리 머리가 많이 길어진 모습이지만, 드라마 내용상 잦은 액션신과 캐릭터의 분위기에 맞춰 긴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랐다고 해요. 턱선을 약간 가릴 정도의 짧은 기장이지만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모발 끝을 다듬어 텍스처를 살렸다는 것.
더 자세한 스타일링 법은 〈엘르〉에서 직접 인터뷰한 배우 한소희의 헤어 담당 인터뷰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