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원더풀 이하늬_요주의 여성 #32
보면 볼수록 원더풀. 이하늬가 진짜 ‘원더우먼’인 이유.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이하늬의 전성기는 이미 2019년부터 감지되었습니다. 천만 관객을 이끈 <극한직업>에서 ‘장형사’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며 액션과 코미디 연기를 펼쳤고, 이어서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해 시원시원한 성격과 현란한 ‘말발’을 지닌 특수팀 검사 역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죠. 스스로도 “전작들이 이번 작품을 하기까지의 퍼즐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할 만큼, 두 작품에서 보여준 역량과 매력이 한데 모여 <원 더 우먼> ‘조연주’라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도전’에 있어서 이하늬만큼 전문가도 없을 겁니다.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이하늬는 전형적인 미인상은 아니었음에도 넘치는 끼와 매력으로 ‘진’을 거머쥐었죠. 다음해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으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가 4위에 입상하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미인 대회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이하늬의 행보는 ‘미스코리아’란 타이틀에 갇히지 않았습니다. 운동과 웰빙 라이프스타일로 다져진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며, 오히려 보수적이고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바꾸는 데 일조했지요.





“모르는 것, 처음인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살면서 나이 들수록 점점 더 ‘굳이 성장해야 돼?’ ‘지금도 나쁘지 않은데?’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계속 나쁘지 않은 정도로 사는 거지. ‘이건 내가 성장할 수 있겠다’ 하면 두려워하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가는 거예요.”
배우 이하늬가 지금 이렇게 빛나는 데는 성장을 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외면보다 내면을 중요시 여기며 하루하루 일상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노력들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하여 더욱 반가운 이하늬의 전성기를 축하하며 <원 더 우먼>이 끝까지 통쾌하게 질주할 수 있길! 이어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과 이해영 감독의 <유령> 등 기대되는 화제작이 대기중입니다. 닮고 싶은 사람, 이하늬가 어디까지 가는지 기쁘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Credit
- 글 김아름
2025 가을 필수템 총정리
점점 짧아지는 가을, 아쉬움 없이 누리려면 체크하세요.
이 기사도 흥미로우실 거예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엘르의 최신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