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_yunjeekim_
가수 NS윤지가 결혼합니다. 현재 본명인 김윤지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그가 5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데요.
NS윤지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쓴다"며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많이 떨린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고 밝힌 그는 "부족한 저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을 소개했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며 올 9월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각각 국문과 영문으로 적은 손편지까지 올리며 설렌 마음을 드러냈죠.
NS윤지는 이날 TV리포트에 “예비신랑은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보고 자란 사이로, 가족끼리도 서로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면서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오다 오는 9월 넷째 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출연 중이던 tvN '마인' 종영 다음날 "우리가 연인이 될 줄은 몰랐다”고 운명 같은 예비 남편과의 인연을 전한 NS윤지. 당분간은 결혼식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는데요.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이어간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