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데요. 이번 축제는 좌석 간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열립니다. 빠르게 영화표가 매진되고 있지만, 아직 아쉬워하긴 일러요.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온라인에서도 영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상영작 186편을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POINT 1 여성의 시선, 여성의 이야기
」 이번 전주국제영화제가 야심 차게 기획한 〈스페셜 포커스 : 인디펜던트 우먼〉은 여성의 목소리에 주목합니다. 상영작은 물론 체칠리아 만지니, 한옥희, 안나 카리나 등의 여성 감독의 전시를 공식 홈페이지에 준비했어요. 여성들이 어떤 시절을 살아냈고, 어떤 것을 포착했는지 이야기합니다.
'인디펜던트 우먼 I am Independent' 온라인 전시 바로 보기 「 POINT 2 100 Films 100 Posters
」 100명의 디자이너가 100개의 영화 포스터를 만들면 어떻게 생겼을까요? 디자이너의 눈으로 본 영화를 상상해보세요. 여태까지 본 적 없는 방식의 새로운 포스터가 탄생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온라인 상영관에서 봤다면, 그래픽 디자이너가 재창조한 포스터를 찾아보세요. 매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덕분에 영화를 또 한 번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 전시 https://100films100posters.com
「 POINT 3 지성인들의 새로운 생각 ‘영특한클래스’
」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영특한클래스’를 확인하세요! 황선우, 김하나 작가와 황덕호 음악평론가, 장혜영 감독, 문성경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과 함께 흥미로운 대담을 준비했습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영특한클래스’는 여성, 재즈, 사회적 편견에 관해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