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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는 강하다, <이레귤러스>의 비와 제시_요주의 여성 #10
신작 영드 <이레귤러스>의 ‘최강 자매’ 새디아 그레이엄과 다르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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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레귤러스>.

넷플릭스 <이레귤러스>.
무엇보다 단번에 시선을 붙드는 건 극의 전면에 선 두 명의 소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다양성’을 고려한 캐스팅은 더 이상 놀라운 일도 아니죠. 그래도 동양인 소녀와 서양인 소녀가 아무렇지 않게 한 자매로 등장해 극을 이끄는 모습이라니! 어떤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굳게 믿고 의지하는, 절절한 자매애를 드러내는 둘의 활약상 덕분에 간간히 나오는 잔인한 장면도 눈 딱 감고 넘길 수 있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이나 브로맨스를 그린 작품들의 숫자에 비하면 자매의 사랑과 연대는 앞으로도 얼마나 무궁무진한 이야기 소재인지! <이레귤러스>의 주인공 비(Bea) 역의 새디아 그레이엄과 동생 제시 역의 다르시 쇼, MZ 세대의 지지를 받는 또 다른 스타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두 배우의 신상명세.
「
강인한 심장, 새디아 그레이엄
」
넷플릭스 <이레귤러스>의 비.

넷플릭스 <이레귤러스>의 비.

새디아 그래이엄. BBC ONE <Us> 스틸.
· 새디아 그레이엄은 엄청난 음악 마니아. 피아노, 기타를 즐겨 연주하고 직접 곡을 쓰고 만들기도 한다. 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노래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인디 뮤지션 같은 풋풋한 모습과 꾸밈 없는 목소리에서 자기만의 예술적인 감성이 느껴진다.

넷플릭스 <소년 기사와 비밀 편지>.
+<이레귤러스> 속 명대사. “왜 여자가 가진 재능은 못 알아봐요?”
「
신비한 매력, 다르시 쇼
」
넷플릭스 <이레귤러스>의 제시.

넷플릭스 <이레귤러스>의 제시.

인스타그램 @darcishaw
· 아름다운 문화 유산을 지닌 홈타운에 대해 늘 자부심을 느낀다는 다르시 쇼. 같은 리버풀 출신인 <킬링 이브>의 조디 코머를 롤 모델로 생각한다고 여러 차례 밝히기도. “어느 역할을 맡든 그녀의 억양은 완벽해요. 내가 얼마나 더 연습하고 내 자신을 밀어 부쳐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죠.”

영화 <주디 갈란드> 스틸.
*찬양하고 애정하고 소문 내고 싶은 별의별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 ‘요주의 여성’은 매주 금요일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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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김아름
- 사진 넷플릭스 <이레귤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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