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신시컴퍼니
TV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티파니는 오디션 준비 당시 빨간 립스틱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점을 찍는 등 록시에 빙의해 살았다며 록시 역에 진심을 보이기도 했죠.

사진 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대사 티저 티파니 편과 함께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함께한 연습 영상이 공개되자 그 우려의 목소리가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6일, 어제 있었던 프레스콜이 공개되고 여론은 급작스레 변했죠.
처음 공개된 37초 티저에 비해 안정된 발성과 가창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한 것! 예전 티저 영상과 연습 영상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확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프레스콜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걸그룹 하다가 뮤지컬에 왔는데 왜 왔는지, 다시 되돌아갈 생각은 있는지.”라는 한 기자의 다소 당황스러운 질문에도 “왔다 갔다 하는 게 아니라 저는 아직 걸그룹 맞고, 연기 노래 춤을 다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라며 침착하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노래와 연기, 춤 모두 뮤지컬 배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티파니. 7월 18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그리고 8월 예정(희망?)이라는 소녀시대 완전체 컴백까지. 앞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할 티파니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