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보였던 여름 티셔츠 전부 '이것'이었다고?
거리에서 유독 눈이 갔던 옷, 래글런 티셔츠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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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Y2K 무드가 크롭 톱과 로우라이즈 데님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조금 더 편안하고 담백한 방향으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래글런 티셔츠가 있는데요. 2000년대 초반 운동부 유니폼이나 빈티지 야구 티셔츠를 떠올리게 하는 래글런 디자인은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 덕분에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죠.
Launchmetrics Spotlight
힘주지 않아도 완성되는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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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yzaveta.dernova
빈티지 그래픽이 들어간 래글런 티셔츠와 데님 미니스커트 조합은 그 흐름을 가장 쉽게 보여주죠. 마치 오래된 밴드 티셔츠를 무심하게 꺼내 입은 듯한 분위기, 그리고 2000년대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이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특별히 힘을 주지 않아도 스타일이 완성되는 것. 그래서 더 자주 손이 가게 됩니다.
여름 휴양지 룩으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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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elson
수영장 기념품 숍에서 발견한 듯한 레트로 그래픽, 머리에 둘러쓴 반다나, 그리고 화이트 팬츠의 조합이 마치 휴가지의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래글런 티셔츠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 덕분에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는 컬러와 프린트도 자연스럽게 소화됩니다. 여기에 블랙 플랫 슈즈와 숄더백으로 균형을 잡아주니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완성되죠. 평범한 티셔츠보다 훨씬 더 개성 있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이유입니다.
거리에서 눈이 갔던 그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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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sza
블루 컬러 특유의 스포티한 무드와 블랙 스커트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만나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편안한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멋있어 보이는 이유기도 하죠. 최근 스트리트에서 자주 보이는 스포티 빈티지 룩 역시 이런 방식에 가깝습니다. 어렵지 않지만 완성도는 높은 스타일링.
로맨틱 한 스푼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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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nabrotons
브라운과 버터옐로 컬러가 더해진 래글런 티셔츠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풍성하게 퍼지는 화이트 스커트를 만나면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운동장에서 막 꺼내 입은 듯한 티셔츠에 로맨틱한 실루엣이 더해지니 특유의 여유롭고 감각적인 무드가 살아나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오히려 더 세련되게 느껴지는 스타일링입니다.
스포티 믹스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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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sung
@isaasung
이번 시즌 스포티 빈티지의 핵심은 서로 다른 무드를 섞는 데 있습니다. 민트 컬러 래글런 티셔츠에 레이스 버뮤다팬츠를 매치한 룩이 대표적이죠. 운동복처럼 편안한 상의와 로맨틱한 디테일의 팬츠가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균형을 만들어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조합이랄까요?
Credit
- 글 김미로
- 사진 각 인스타그램·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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