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선물로 받고 싶은 별별 굿즈 3. (1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익숙해지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는 애플 워치. 왠지 모르게 쓰다 보면 스스로가 좀 더 스마트해진 기분도 드는데, 심지어 ‘꾸민 듯 안 꾸민’ 세련된 이미지까지 챙길 수 있어요. 40mm 혹은 44mm 사이즈의 바디 본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과 시계 다이얼을 고르는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액세서리 없이 애플 워치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죠. 특히 워치 스크린을 둘러싼 로디네르의 주얼 베젤 케이스는 기본 옵션인 화이트 러버 스트랩과 쿨한 조합을 보세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하이 주얼리 워치와 닮았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스마트한 셈! 보다 특별한 것을 찾는다면 블랙 & 블랙 조합, 롤렉스나 까르띠에 다이얼과도 잘 어울리는 체인 링크드 스트랩, 심지어 주얼 장식이 세팅된 스트랩 디자인도 있습니다. 패션 컨설턴트 출신의 디렉터가 까다로운 심미안으로 완성한 제품들은 마감까지 훌륭합니다. 가격은 10만원 전 후.
 
코로나 19로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지금. 여러 사람의 손길이 닿는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과의 비접촉을 도와주는 ‘도어 오프너’는 언택트 시대에 가장 걸맞은 액세서리입니다. 키 링이나 액세서리로 보이지만 ‘비접촉’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죠.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음식점과 화장실 문손잡이에 고리를 걸어 열 수도 있고, 엘리베이터에서는 버튼을 대신 누를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막상 쓰게 되면 마음에 쏙 들 거예요.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안심과 ‘클린 터치 라이프’가 실현되거든요. 케이스티파이가 선보인 이소룡 에디션은 귀엽기까지 하죠? 검색창에 ‘도어 오프너’를 검색하면 다양한 디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소재에 따라 1천원 대부터 2, 3만원 대까지.
 
 
보통은 분리된 두 기능, 포토 프린터와 즉석카메라. 이 두 가지 기능을 한 번에 모아 놓은 후지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는 즉석카메라의 아날로그적 느낌을 똑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름의 낭비 없이 즉석에서 원하는 사진만 인쇄할 수 있고, 심지어 렌즈 옆 작은 스크린을 통해 셀프카메라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리모컨으로 타이머 원격 제어도 가능해요. 또 나름의 귀여운 라이브 포토 기능! 녹음된 소리는 QR코드로 변환되어 사진에 새겨진답니다. 물론 일반 포토프린터처럼 핸드폰에 저장된 오래된 사진도 마음대로 인화할 수 있습니다. 외장 메모리 삽입도 가능해요. 가격은 20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