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메이크업 루틴 꽤 난리법석을 피우긴 하지만 15분이면 완성할 수 있어요. 아워글래스(Hourglass) 배니쉬 에어브러시 컨실러를 원하는 부위에 한두 번 콕콕 찍어 펴 바른 뒤 앰비언트 브론저를 치크에, 컨페션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주면 끝난답니다. 아들 잭(Jack)이 이 립스틱에 푹 빠졌어요. 장난감 칼인 줄 아는 것 같아요, 하하!
운동 루틴 솔직히 요즘 아이 키우느라 ‘루틴’이라 할 정도로 운동하진 않아요. LA에 있을 때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어요.
최근 발견한 뷰티 팁 제가 꾸준히 찾는 페이셜리스트가 있는데, 그녀 덕분에 화장품에 들어 있는 성분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어요. 요즘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있어서 내 피부에 어떤 성분을 바르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죠.
가장 행복한 순간 잠들기 전 아들과 꼭 붙어서 함께 동화책을 읽을 때. 너무나 특별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경험이에요.
냉장고를 채우고 있는 것들 각종 영양제와 아마씨유, 그리고 페이스 롤러. 남편 제이슨(Jason)이 냉장고 속 페이스 롤러를 볼 때마다 물어요. 대체 이건 어디에 쓰는 거냐고, 하하!
포기할 수 없는 나만의 뷰티 사치 마사지. 매주 한 번씩 꼭 받아요.
가장 도움이 된 뷰티 어드바이스 아이라인을 그릴 때 꼭 위쪽 점막을 채우라는 것. 처음엔 익숙지 않았는데 확실히 눈매가 확 트여 보인다는 걸 느낀 뒤에는 빼먹지 않아요.
스트레스 관리법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요. 엄마 잔소리를 듣다 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예전 스트레스를 잊게 돼요, 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