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MBC every1의 예능 〈비디오스타〉에 가수 양준일이 출연했습니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양준일의 첫번째 부인이라 주장하는 여성과 유튜버 김용호(‘김용호연예부장’ 채널 운영 중)와의 통화 내용이 공개된 바 있어요. 이 통화 내용에는 마치 양준일이 지금의 부인에게 과거 결혼했던 사실을 숨겼다는 것처럼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었죠.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준일이 첫 번째 부인과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며, 전부인과 딸이 괌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양준일은 ‘비디오스타’에 나와 “모든 것을 오픈하겠다.”라고 선언하고 사생활에 대한 논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전 부인이 인터뷰를 한 걸로 알고 있다. 나는 너를 지켜주려고 한 건데 이야기하고 싶었던 거라면 너의 선택. 현재 부인에게 얘기하고 결혼했냐고 하던데, 제 부인과 인생을 함께 할 사람인데 거짓말 위에 관계를 어떻게 쌓나. 다 무너지지 않나.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는 신뢰를 잃기 마련.”이라 이야기했죠. 그리고 사람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질문 두 가지에 대해 답했습니다. “결혼한 적 있어요? Yes. 딸이 있나요. No. 제 딸이 아니다. 그분이 다른 분과 결혼해서 낳은 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신곡 계획에 대해서는 “8월 중 낼 계획”이라 이야기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노래 제목은 ‘Rock and Roll Again’이다. 이건 음악 장르가 아니고 ‘다시 뛴다‘는 의미의 제목이다. ‘러닝 어게인’,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루머가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로 가수 양준일을 만나게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