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지친 손,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손은 365일 외부에 노출되어 열심히 일하지만, 깨끗이 씻고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전부인데요. 유독 건조한 손 피부 때문에 습관적으로 핸드크림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향수 대신 은은한 향을 즐기기 위해서 쓰는 사람도 있고, 일에 방해가 된다며 일부러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듯 개인의 생활 습관과 취향에 영향을 받는 핸드크림은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그 종류와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망설이는 결정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해, 최근 에디터의 눈에 포착된 개성 강한 핸드크림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내 스타일에 꼭 맞춘 핸드크림을 찾고 싶지만,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오로지 일하는 당신의 손만 생각했습니다

톤28 인스타그램
대부분의 사람은 복합성 피부여서 부위에 따라 다른 화장품을 써야 한다는 의미에서 TOUN(톤), 새로운 피부 세포가 생겨나는 주기이자 여성의 생리 주기인 28이 만나 탄생한 브랜드 네임 '톤28'. 이름조차 생소한 톤28은 참으로 건전한 철학에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가 아닌 환경을 위해 행동하는 브랜드로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하고 환경공단의 인정을 받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 패키지를 사용합니다. 또 3만여 건의 피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후변화 알고리즘에 따라 맞춤 화장품을 만들고 구독 신청을 통해 판매하여 느리지만 건강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톤28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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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타입의 촉촉한 제형을 가졌어요

바르기 쉽고 흡수가 잘 됩니다
에디터의 리얼 후기
」#바를거리 #맞춤화장품 #화장품구독 #기후데이터
https://www.toun28.com/
디자인과 향기에 집중. 예쁜 것이 착한 것!

탬버린즈 인스타그램
국내 아이 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계열사에서 탄생한 스킨 케어 브랜드, 탬버린즈는 공간 마케팅을 표방하는 젠틀몬스터 특유의 향기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모 회사가 패션 브랜드인 만큼 스킨 케어 브랜드 탬버린즈 또한 패션 브랜드의 감성과 강점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는 화장품 매장이라기보다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았는데, 실제로 전 세계의 아티스트 10인과 협업하여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오브제로 꾸며졌습니다. 또 스킨 케어 브랜드를 표방하였음에도 단 1개의 제품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것도 놀라운 시도였어요. 이 모든 게 화장품을 단순한 제품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인식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는 젠틀몬스터다운 문법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탬버린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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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이 달린 기본 타입과 핸디 타입 2가지로 구성됐어요.

크림보다 조금 더 단단한 제형이에요.

쉽게 펴 발리고 미끌거리지 않아요.
에디터의 리얼 후기
」#퍼퓸핸드크림 #감성디자인 #체인디테일
https://www.tambur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