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나만의 맞춤형 아이크림

자글자글한 잔주름과 다크 서클, 전날 라면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퉁퉁 붓는 등 눈가 고민도 각양각색. 수분 공급은 기본, 각종 고민들을 맞춤처럼 해결해줄 나만의 아이 크림을 찾아볼 것.

프로필 by ELLE 2010.10.24

Mission1: 웃을 때마다 도드라지는 눈가의 잔주름.

1 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아이 앤 립 크림. 21만6천원.
유연하게 감싸주는 풍성한 텍스처와 오키드 라인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 모두 굿. 오일을 발라도 건조한 극건성 피부에 추천.
2 프레쉬 크렘 앙씨엔느 아이 크림. 16만2천원.
되직한 밤 타입이지만 손끝에서 부드럽게 녹아 부담스럽지 않다. 수분감이 풍성해 몇 번만 발라도 잔주름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정도.
3 프로막실 인텐시브 아이 트리트먼트. 10만원.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포뮬러라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불룩한 아이 백과 주름이 고민인 지성 피부에 추천.



Mission 2: 이틀 밤은 새운 듯 턱 밑까지 내려온 다크 서클.

1 한율 극진 아이 크림. 20만원.
정성껏 달인 한약처럼 진득한 텍스처로 건조한 눈가에 빠르게 생기를 부여한다. 한방 화장품 특유의 냄새를 꺼리는 사람도 부담 없을 정도로 향이 은은하다.
2 스킨 아이슬란드 아이스란딕 릴리프 아이 크림. 6만9천원.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아드는 텍스처로 다크 서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비밀은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는 비타민 K 성분.
3 겐조키 벨르 드 주르 엔젤 아이 케어. 10만7천원.
브러시 타입의 애플리케이션이 독특하다. 브러시로 바르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려 눈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신선한 향.




Mission 3: 아침마다 소시지처럼 붓는 눈가.

1 시세이도 퓨처 솔루션 LX 아이 앤 립 컨투어 리제너레이팅 크림. 19만원.
눈가 주변을 가볍게 꾹꾹 눌러가며 바르면 탄력이 생기면서 부기가 빠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부기 전용 크림은 당기게 마련인데 부드럽고 리치한 사용감이 특징.
2 오리진스 진징 아이 크림.4만8천원.
잠이 덜 깬 아침, 영혼을 불어넣는 모닝 에스프레소처럼 눈가 부기를 빠르게 완화시키는 것이 특징. 푸석하던 눈가가 팽팽하게 당기는 느낌이 든다.
3 트릴로지 아이 컨투어 크림. 5만8천원.
무겁지도, 지나치게 가볍지도 않은 세럼 타입이라 중성 피부에 딱. 유기농 에센셜 오일 성분이라 순하고 촉촉하며 튜브로 돼 있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허브 향도 굿.



Mission 4: 누적된 피부로 처지고 무거운 눈꺼풀.

1 라 메르 아이 밤 인텐스. 19만원.
실버 볼이 달린 팁으로 마사지하면서 바르면 쿨링감과 함께 무거운 눈가에 피로를 덜어준다,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느낌. 풋풋하고 싱그러운 향.
2 불가리 르갸르 메르베이유즈 뉴트리티브 퍼밍 아이 컨투어 크림. 22만2천원.
미세한 펄감이 느껴지는 텍스처라 바르는 즉시 눈가가 화사해진다. 쫀쫀한 텍스처가 처진 눈꼬리의 피로를 풀어준다.
3 아베다 그린 사이언스 아이 크림. 6만8천원.
눈 주변이 아무리 건조해도 뻑뻑한 아이 크림은 부담스러운 지성 피부에게 특히 좋은 수분 타입 크림. 상큼한 향이 기분 전환에도 좋다.



Mission 5: 컨실러의 바탕을 만들어줄 아이 베이스.

1 키엘 크리미 아이 트리트먼트 위드 아보카도. 4만4천원.
진짜 아보카도를 갈아넣은 것처럼 되직한 버터 타입이라 건성 피부에 특히 좋을 듯. 버석한 눈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든다.
2 바비 브라운 하이드레이팅 아이 크림. 6만원대.
컨실러 마니아 사이에선 이미 입 소문이 난 아이 베이스 효과의 크림. 수분과 유분이 적당해 눈가를 촉촉하게 정돈해주고 컨실러를 덧발라도 들뜨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3 베네피트 아이콘. 4만2천원.
휘핑 크림처럼 가벼운 텍스처로 바르자마자 눈가의 칙칙함과 건조함을 해소해준다. 아침에 바르면 생기 있어 보이고 피부 결을 정돈해 메이크업도 잘 받게 해 일석이조.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10월호를 참조하세요!

Credit

  • 에디터 양보람
  • 포토 전성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