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의 인스타그램에는 말과 함께 찍은 사진이 가득합니다. 전신 운동에 효과적이라는 승마는 말과 교감하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그녀의 승마 사랑을 확인해볼까요?
약 1년 전, 김재경은 지인의 권유로 승마를 시작하게 됐어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첫 기승에 성공한 그녀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준 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는 피드를 올리기도 했죠. 그런데 알고 보니 말을 탄 것이 처음이 아니었다고요?? 김재경 어린이가 말을 타고 활짝 웃는 사진이 그 증거! 아마도 승마가 운명이었나 봅니다.
어느새 외승(승마를 위해 준비된 트랙이 아닌 자연의 길에서 말을 타는 것)이 가능한 실력을 갖춘 김재경.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말을 타는 모습이 로맨틱하네요. 그녀를 사로잡은 승마의 매력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타이트한 핏의 코튼 팬츠와 피케 셔츠, 그리고 라이딩 부츠. 그리고 컬러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등 튀지 않는 것으로. 승마 룩의 정석을 따르는 그녀의 스타일은 내 옷장에 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이네요. 그녀의 날렵한 승마복 핏이 승마로 가꾼 가늘 고 탄탄한 보디 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녀는 얼마 전 한국 마사회의 ‘재활 힐링 승마’ 홍보대사가 되었어요. 말과 교감하며 한마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큰 행복과 성취감을 얻었다는 그녀. ‘재활 힐링 승마’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어요. 그녀의 뜨거운 승마 사랑이 느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