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당신의 얼굴에 ‘에지’를 더하는 노하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세련돼 보이거나, 촌스러워 보이거나 이는 ‘한끗’ 차이라는 사실! 당신의 트렌드 지수를 높이고 싶다면 메이크업 스타일부터 바꿀 것. 이번 시즌 당신의 얼굴에 ‘에지’를 더하는 노하우.::슈에무라,시슬리,겔랑,비오템,라네즈,로레알 파리,메이크업 포에버,에스티 로더,디올,안나 수이,크리니크,클라란스,엘르,엣진,elle.co.kr:: | ::슈에무라,시슬리,겔랑,비오템,라네즈

LIKE A REAL SKIN이번 시즌 스킨 메이크업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키워드는 마치 화장을 안 한 듯 ‘생얼’처럼 연출하는 ‘리얼 스킨’이다. “인위적으로 촉촉해 보이거나 윤기가 흐르는 피부 표현이 아니죠. 또한 최대한 피부 표현을 가볍게 하되 결점 없이 생기 있고 입체적인 얼굴로 연출해주어야 합니다.” 크리스챤 디올의 김승원 인터내셔널 프로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말이다. 그런데 굳이 깨끗한 피부 표현이 이번 시즌의 트렌드라고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결점 없이 도자기 같은 피부를 연출하고 싶은 마음은 클 듯. 문제는 그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거다.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로 이어지는 스킨 메이크업의 루틴은 뻔한데, 왜 아티스트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정말 완벽한 피부로 탈바꿈하는 것일까? 관건은 자신의 피부 결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베이스와 프라이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다. 베이스와 프라이머는 모두 파운데이션 전에 피부를 준비시켜주는 기능이 있지만 구체적으로 조금씩 다른 효과를 준다. 베이스는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주고 울긋 불긋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보정해준다면 프라이머는 실리콘 성분이 들어 있어 모공과 주름을 채워주어 피부결을 보정해주는 제품인 것. 그러므로 피부 결점에 따라 베이스 제품의 순서를 달리하여 단계별로 발라주면 아기 피부처럼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로 완성할 수 있다. 만약 두 가지를 다 써야 한다면 베이스 후에 프라이머를 바르면 된다. “이때 양 조절이 필수에요. 베이스나 프라이머나 피부에 흡수되는 게 아니라 막을 형성하는 제품이다보니 너무 많은 양을 바를 경우엔 메이크업이 지나치게 두꺼워질 수 있기 때문이죠.” 맥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조언이다. 한편 아무리 결점과 요철을 감추려고 해도 피부 상태가 건조하다면 그 어떤 제품도 들뜨기 마련. “우선 메이크업 전에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주어야 해요.” 이렇게 말하는 이현아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모델에게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분 마스크를 10분 간 해주는 룰을 고수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매일 아침 마스크를 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스킨 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도록 한다. 그리고 꼼꼼한 베이스 작업 후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르고, 컨실러로 점, 흉터 등의 짙은 스팟을 커버해준다면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1 컬러 블렌딩 테크놀로지로 피부에 순수한 반짝임 선사. 20만원. 8g. 겔랑 메테오리트 보야지.2 가벼운 무스 타입 텍스처로 밀착력이 뛰어남. 모공 축소 효과. 5만원. 65g. 슈에무라 UV 언더베이스 무스. 3 피부 결점을 즉각적으로 커버. 가격 미정. 20ml. 시슬리 인스턴트 퍼펙트.4 화이트닝과 자외선 차단 기능. 4만8천원. 30ml. 비오템 화이트 디톡스 메이크업 베이스.5 은은한 펄감을 부여하는 마블링 블러셔. 2만5천원. 13ml. 라네즈 스노우 레디언트 블러셔.6 공기처럼 가벼운 파우더 텍스처. 1만6천원. 2g. 로레알 파리 블러시 미네랄. ORANGE RED LIPS꽃피는 봄 자연스레 꽃분홍 컬러 립스틱에 손이 갔던 당신이라면, 이번 시즌엔 핑크에 대한 사랑을 잠시 접어두어야 할 것 같다.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할 컬러는 바로 오렌지 핫 레드! 런웨이에서 프라다, 소니아 리키엘, 크리스챤 디올 등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모델들의 입술을 밝은 채도의 경쾌하고 도회적인 오렌지 레드로 물들인 것. 레드 립 메이크업은 채도 뿐 아니라, 텍스처, 피부 톤 연출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분위기를 자아내니, 런웨이 모델들의 룩을 참고하자. 하우스 오브 홀랜드 쇼에서는 리치한 질감의 글래머러스한 오렌지 레드 립을 연출한 반면 엘레나 미로 쇼에서는 글로스로 마무리해 반짝이는 윤기를 더했다. 소니아 리키엘 쇼에서는 틴트를 발라 마치 본연의 입술 컬러인 듯 혈색 좋은 오렌지 레드 립을, 크리스챤 디올 쇼에서는 마지막에 파우더 브러시로 살짝 터치해 보송보송한 입술을 완성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오렌지 레드를 좀더 쉽게 접근하는 노하우는? “핫 오렌지와 레드 계열 립스틱을 믹스해서 발라주세요. 이러한 오렌지 레드 컬러를 연출할 때는 창백한 피부과 관건이죠. 이때 입술이 가장 포인트를 이루는 만큼 눈매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상대적으로 은은하게 처리해주어야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룹니다.” 고원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설명이다. 우선 피부는 촉촉한 윤기를 주기 위해 크림 타입 베이스를 사용하고, 미세한 잡티까지 펜슬 타입 컨실러로 완벽하게 가려준다. 눈두덩에는 컬러를 배제한 채 질감만 살리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아이 라인은 아닌 펜슬로 점막을 꼼꼼히 메워주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뷰러로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컬링해주면 어려보이면서도 도도한 인상이 더해진다는 팁도 기억할 것. 1 세련된 색감과 발색, 뛰어난 보습력의 히알루론산 마이크로스피어 성분 함유. 5만6천원. 3.5g. 겔랑 루즈 G 겔랑 브릴리언트.2 뛰어난 보습력의 시어버터 성분 함유,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는 생생한 색감. 2만7천원. 3.7g. 메이크업 포에버 프렌치 립스.3 3D 옵틱 펄 테크놀로지가 입술에 풍부한 볼륨감 선사, 촉촉하고 크리미한 텍스처. 3만4천원. 2.5g.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글로스 스틱.4 고급스럽고 세련된 색감, 글래머러스한 입술로 연출. 3만6천원. 6.3ml. 크리스챤 디올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TECHNICAL LASHES패션의 화룡점정이 하이힐이라면, 메이크업에선 마스카라가 그렇다. 아찔한 속눈썹은 자신감마저 생기게 만드는 무엇. 이번 시즌 한층 다양해진 속눈썹 스타일을 눈여겨 보자. 고작 3cm 미만의 아이 라인에 존재하는 1cm 미만 길이의 속눈썹에 ‘스타일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길이와 볼륨의 정도, 컬의 방향, 페이크 래쉬의 활용 여부 등에 따라 속눈썹은 끝도 없이 다양하게 연출된다는 사실. 특히 이번 시즌의 런웨이에서 선보인 현란한 래쉬 테크닉은 리얼웨이에서의 속눈썹 연출을 위한 좋은 본보기가 되어준다. 크리스챤 디올 쇼의 모델들은 속눈썹을 뿌리부터 수직으로 말아올려 웨이브를 주었으며, 칼 라거펠트의 뮤즈들은 속눈썹과 언더 속눈썹 한올 한올에 볼륨을 주어 정교한 눈매를 완성했고, YSL 쇼에서는 짧은 부분 속눈썹을 언더 라인에 붙여 헤어 밴드와 매치를 이룸으로써 아티스틱한 느낌을 자아냈다.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스카라 베이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베이스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코팅한 후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두 배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이현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팁이다. 한편 21세기에 걸맞는 혁신적인 진동 마스카라나 속눈썹 뿌리에 영양을 주는 에센스 마스카라도 있으니 첨단 테크놀로지를 최대한 누려보는 건 어떨까. 1 컬링 효과 및 좀 더 정돈되고 팽팽한 속눈썹을 선사, 지속력을 높여주는 라스베리와 캐럽 나무 추출물 함유. 2만8천원. 6g. 안나수이 베이스 마스카라.2 속눈썹이 짧고 직모인 여성에게 적합, 마스카라의 효과를 극대화 시켜줌. 2만2천원. 4.8g. 크리니크 래시 빌딩 프라이머.3 울트라 화인 왁스, 헥토라이트 클레이 성분이 속눈썹을 코팅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마스카라를 완벽하게 유지시켜줌. 2만8천원. 7ml. 클라란스 더블 픽스 마스카라.*자세한 내용은 엘르 엣진 본지 6월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