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니카이 해변
버락 오바마가 하와이에 방문하면 반드시 들른다는 그곳. 동서남북 곳곳이 각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오하후 섬에서도 유독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를 자랑한다. 와이키키 지역에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비치 피크닉을 즐겨 보시길.
2 올리브 & 올리버 카페
SNS에 ‘#하와이 카페’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파인애플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려진 종이컵과 빨대가 있는 카페로 서프 잭 호텔 안에 위치하고 있다. 선명한 블루 컬러의 타일이 장식된 풀장 옆에서 즐기는 커피의 맛이란. 휴가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찾고 있다면 올리브 & 올리버 카페가 답.
3 스누피 서프 숍
하와이안 스누피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던 스누피 서프 숍. 지금은 와이키키 내 두 개의 매장을 더 오픈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스누피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타 매장과의 확연한 차이를 찾자면 노스 쇼어에 위치한 스누피 숍에는 스누피 캐릭터가 그려진 서핑 보드까지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와이에 위치한 스누피 매장은 모두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스누피 마니아라면 세 매장 모두를 방문해볼 것을 추천한다.
4 페기 호퍼 갤러리
하와이에는 비숍 뮤지엄, 스팔딩 하우스, 이올라니 궁전 등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미술관들이 많지만 굳이 한곳을 꼽으라면 페기 호퍼 갤러리를 추천하고 싶다. 짧은 여행 기간 중 잠시 들르기도 좋고, 30불 안팎의 그림들이 기념품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원색적이면서도 화사한 파스텔컬러의 그림으로 장식된 공간이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해줄 것.
5 지오반니 쉬림프 트럭
1993년 지오반니에 의해 카후쿠 지역 푸드 트럭에서 처음 판매된, 전통 있는 새우 트럭이다. 현재 할레이바의 서퍼들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쉬림프 트럭으로 매콤 달달한 맛이 특징. 평일에도 기본 30분 이상 줄을 서야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