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닉 핏 샤프 컨투어 브러시, 1만원, Etude House.존재감 폭발! 각 잡고 앉아 통통하고 낮은 콧대를 날렵하게 세우고, 두툼한 눈두덩에 깊이감을 주고 싶다면? 사선으로 커팅된 브러시로 원하는 부위를 쓸어준 다음, 과해 보일 수 있는 경계선을 살짝 풀어주자. 미국 교포 스타일이나 혼혈 메이크업에도 강추.퍼펙팅 블랜더 어플리케이터, 9천9백원, Eco Tools.‘손에 제품 한 방울 안 묻히게 해줄게.’ 대나무 손잡이에 미니 사이즈의 스펀지를 장착해 손에 묻는 단점을 보완한 스펀지 브러시.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묻혀 다크서클, 콧방울 등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톡톡 두드려 사용한다. 수정 시에는 미스트를 뿌려 화장이 뭉친 부위를 가볍게 닦아낸 다음, 피부 결을 따라 정돈하길.3D 페이스 마스터 브러시, 3만8천원, Espoir.모공 부자들은 주목. 선호하는 제형이 리퀴드든, 고체든, 스틱이든, 쿠션이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메워주니까! 정면에 보이는 편평한 단면은 결이 난 자국 없이 요철을 감춰주고, 위에 보이는 긴 다이아몬드 형태는 좁은 부위를 놓치지 않는다. 이 정도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달인?프로페셔널 풀 파운데이션 브러시, 1만원, Lohb’s.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저렴이 브러시’로 추천한 이후 품절 사태를 빚으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특대형으로 길쭉하게 출시했다. 이마나 볼처럼 넓은 부위는 눕혀서, 그 외의 좁은 부위는 세워서 사용하면 바쁜 아침 빠른 베이스 메이크업이 완성될 것. 모 길이가 짧으니 손에 힘을 빼고 사용하기를 권한다.잉크스트로크 아이라이너 브러시, 3만6천원대, Shiseido.양손잡이가 아니라 슬픈 당신, 이젠 걱정 말자. 30° 각도로 휘어진 ‘신박한’ 핸들이 시야를 가리지 않아 왼쪽 눈, 오른쪽 눈이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아이라인을 그려줄 테니. 펜을 쥐듯 편안하게 잡고 어퍼라인은 브러시를 눕혀서, 속눈썹 사이사이는 세워서, 언더라인은 뒤집어 그리면 참 쉽다.립 컬러 + 블러 브러시 세트, 1만6천원, Real Techniques.해본 사람은 안다. 립스틱을 그대로 입술에 대고 바르는 것과 도구를 쓰는 것은 천양지차라는 걸. 립 라인을 정교하게 따고 발색을 높여 완벽한 풀 립을 연출해 줄 립 브러시와 입술 안쪽부터 부드럽게 그러데이션해 수채화처럼 물든 꽃잎 입술을 만들어줄 폭신한 스머징 브러시만 있으면 ‘셀피’를 부르는 립 메이크업 완성!컨투어링 브러시, 1만1천원, Olive Young.윤곽 메이크업이 대세인 만큼 올 하반기 각종 컨투어링 브러시가 쏟아져 나왔다. 콧대와 헤어라인, 광대뼈, 턱 등 다듬고 싶은 부위에 최적화된 라운드 사선 커팅 브러시로, 셰이딩 파우더를 묻혀 한 번 털어준 다음 부드럽게 쓸어주자. 흐릿하던 얼굴선이 또렷해질 것.핑거 컨실러 브러시, 4만원, Addiction.일반적인 납작한 고탄력 컨실러 브러시와는 다르다. 부드러운 모로 손가락 끝의 각도와 유사하게 제작됐기 때문. 컨실러를 묻힌 브러시 날을 세워 눈가와 콧방울 부위에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바를 때처럼 톡톡 두드려 밀착시키자. 급할 땐 아이섀도 브러시로 활용해도 굿.프로 쉐이프시프터 컨투어링 브러시, 5만원대, Urban Decay.넙데데한 얼굴을 작고 입체적으로 변신시킬 ‘입체파’ 브러시. 화장이 두꺼워질 걱정이 없는 부채꼴 모양의 하이라이트 브러시와 윤곽을 깎아줄 컨투어링 브러시가 양쪽에 부착돼 있다. 얼굴에 국경 수준으로 경계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면? 팬 브러시로 얼룩진 부위를 한 번 더 쓸어주는 센스!가부키 브러시, 8만8천원, Chanel.모가 촘촘한 원형 브러시는 모든 타입의 파우더에 적합하다. 쉽게 말해 파우더 브러시계의 장인이랄까. 페이스 파우더를 바를 땐 얼굴 중앙부터 바깥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고, 하이라이팅은 T존과 C존을 톡톡, 블러싱은 양 볼의 가장 높은 부위부터 아래쪽으로 가볍게 쓸어줄 것.피카소 브러시 227 아이섀도, 3만1천원, Piccasso.끝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납작한 형태로 아이섀도의 발색력을 높이고 가루 날림이 없도록 고안됐다. 눈두덩에 넓게 바를 땐 브러시를 눕히고 포인트 섀도를 바르거나 애굣살에 사용할 땐 옆 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 그러데이션할 땐? 모 끝을 세워 꼼꼼하게 블렌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