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높은 인테리어 숍을 도쿄에서 발견했어요
도쿄의 공간 미감을 만날 수 있는 인테리어 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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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감이 뛰어난 공간은 작은 부품 하나부터 다르죠. 실내 공간 꾸미기에 진심인 도쿄 로컬들이 자주 찾는 공간 인테리어 파츠 숍을 소개할게요.
TOOLBOX
이 곳은 인테리어와 공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도쿄 로컬들의 참새 방앗간과도 곳이랍니다. 툴박스는 ‘집을 더 자유롭게 만들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일반인도 쉽게 건축 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인데요. 메지로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쇼룸에는 집을 단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부품과 재료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명, 수전과 싱크, 문손잡이와 하드웨어, 선반 시스템, 타일과 바닥재, 스위치와 콘센트 등 집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아이템들이 누군가 잘 꾸며 놓은 집처럼 설치되어 있어 소재와 질감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답니다. 일본 특유의 절제된 인테리어 미감을 관찰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
DCM DIY PLACE
이 곳은 공구, 자재, 원예용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 DCM이 ‘DIY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설립한 도시형 플래그쉽 매장입니다. 단순히 공간 꾸미기에 필요한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 전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고 배우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곳의 장점인데요.
페인트 칠하기, 벽지 붙이기, 타일 시공, 석고 마감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기초 작업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고 구매 전에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해볼 수 있답니다.
P.F.S. PARTS CENTER
도쿄 에비스에 위치한 이 귀여운 공구 가게는 이름 그대로 부품을 파는 곳이지만 일반적인 동네 철물점과는 다릅니다.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고감도의 인테리어 파츠를 큐레이션하여 판매하고 있거든요.
P.F.S. PARTS CENTER는 미국의 산업용 가구와 빈티지 가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 브랜드인만큼, 유행을 타는 장식보다는 클래식한 워크웨어 감성의 파츠들이 많습니다. 하나만 바꿔도 공간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문손잡이와 하드웨어, 조명과 램프 쉐이드, 후크와 브래킷, 주방 선반 등이 창고 같은 매장 안에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답니다.
가격도 한국의 일반적인 철물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합리적이라, 체력만 허락한다면 내 공간으로 데려갈 가치가 충분합니다. 바뀐 계절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위의 숍들을 꼭 방문해보세요.
Credit
- 글 ∙ 사진 공인아
2026 여름 필수템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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