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진짜로 5개월 만에 헤드스핀 성공했다는 강동원 춤선

'검사외전' 붐바스틱 시절부터 알 만한 사람은 다 알던 강동원의 춤 실력.

프로필 by 라효진 2026.04.29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을 2000년대 아이돌 '트라이앵글'로 변신시켜 올봄 가장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던 영화 <와일드 씽>.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과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서는 대표 내향인 엄태구의 윙크 장면도 볼 수 있었는데요. 모두가 대역이겠거니 하고 지나친 대목이 강동원의 헤드스핀입니다. <와일드 씽>에서 그가 맡은 현우 캐릭터는 무한 윈드밀과 헤드스핀이 주특기인 자칭 '댄스머신'으로 비보이계를 주름잡던 인물이에요. 설정 그대로 무대 위에서 헤드스핀 등의 고난이도 동작을 해냅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알고 보니 강동원은 모든 춤을 직접 소화할 정도의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합니다. <와일드 씽> 측에 따르면 그는 현우 역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5개월 간의 고강도 안무 트레이닝을 거쳤어요. 영화 속 퍼포먼스를 담당한 양욱 안무가는 강동원이 비보잉부터 힙합, 트라이앵글의 안무까지 상당한 댄스 분량에도 훈련을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특히 헤드스핀 등 고난도의 동작도 안정적으로 해내며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증언했죠. 손재곤 감독은 "강동원은 작품 전체를 보는 눈이 매우 정확한 배우"라며 "영화의 음악, 안무, 스타일 전반에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영화 <검사외전>에서 전설의 붐바스틱 영상을 남기며 춤선을 인정받은(?) 강동원 다운 후문이군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벌이는 무모한 도전을 그려요. 트라이앵글의 리더지만 팀 해체 이후 현재는 인지도 없이 방송가를 전전하는 생계머신이 된 강동원의 변신이 기대되는데요. 주특기인 코미디 장르에서 더 빛날 강동원의 활약은 6월 3일 개봉하는 <와일드 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화 <와일드 씽>

영화 <와일드 씽>

관련기사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 영상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