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하이라이터 이렇게 따라하고 필터는 졸업했어요

아직도 코만 밝히는 건 아니죠? 지금 가장 뜨거운 볼 하이라이팅 메이크업.

프로필 by 이채은 2026.04.27

콧대, 콧볼, 눈 앞머리 하이라이터가 한차례 트렌드를 휩쓸고 필수로 자리 잡은 요즘. 새롭게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터 스폿이 생겼어요. 바로 광대와 볼입니다. 단순히 펄을 더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의 입체감을 설계하는 핵심 스킬인데요. 평면적으로 보이는 얼굴에 입체감을 더해주고, 피부 표현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효과로 전체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려 주거든요. 스크롤을 내리고 나면, 내일 메이크업에 바로 적용해 보고 싶어질 거예요.

@igotyuan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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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얼마나 바를지 정하세요

@noodle.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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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uo3o

@chuuo3o

먼저 정해야 할 것은 면적이에요. 광대 위에만 콕 얹어 주면 조명에 따라 광대 부분만 은은하게 빛나 데일리 메이크업에 제격이고, 볼 전체를 넓게 밝혀 주는 방식은 훨씬 화사하고 드라마틱합니다. 후자를 선택했을 때 하이라이터만 도드라진다면 자칫 과할 수 있으니, 블러셔도 볼부터 코 영역에 넓게 퍼뜨려 톤을 맞춰 주는 것이 좋죠. 눈 앞머리와 콧대까지 하이라이터를 연결해 주면 얼굴 전체의 펄 감이 이어지며 부담스럽지 않게 완성할 수 있답니다.



웜톤 vs 쿨톤

@yena.jigumina

@yena.jigumina

@silver_rain.__

@silver_rain.__

메이크업에 맞는 컬러 선택 역시 중요합니다. 같은 하이라이터라도 웜쿨 색조에 따라 얼굴 위에서 보이는 무드가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예나처럼 따뜻한 골드나 피치 계열 하이라이터로 확실한 포인트를 주거나, 쿨톤이라면 핑크 컬러로 맑고 투명하게 연출해 보세요. 블러셔도 같은 컬러 팔레트로 발라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고요.



자연스럽거나, 강렬하거나!

@imwinter

@imwinter

메이크업 추구미에 맞는 질감 선택도 필수! 윈터의 글로우한 하이라이터와 윤채의 메탈릭한 실버 하이라이터에 주목해 보세요. 먼저 글로우 타입은 피부에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게 스며들어 피부 자체가 좋아 보이게 만듭니다. 사과 같이 맑은 레드 블러셔에 물든 광이 어우러지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느낌이 배가되었네요.


@y0on_cha3

@y0on_cha3

반면 메탈릭한 타입은 각도에 따라 빛의 반사도가 달라지며, 특히 조명을 받았을 때 또렷하게 빛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라이터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만큼 화려하고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고 싶을 때,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따라 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rene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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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__gla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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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간편하고 데일리한 방법을 원한다면, 하이라이터를 덧바르는 대신 메이크업을 덜어내 보세요. 글로우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 뒤 볼에만 파우더 처리를 생략하는 방식으로요. 과한 반짝임보다 베이스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살려 하이라이터 효과를 대체할 수 있는 소소한 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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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