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중해의 낭만을 품은 투미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 컬렉션

투미가 지중해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장소는 태국 코사무이. 햇살, 바다, 바람과 가장 가깝게 맞닿은 이곳에서 투미의 컬러풀한 변주를 만끽했다.

프로필 by 김영재 2026.04.03

투미(TUMI)가 2026년 봄 컬렉션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Mediterranean Escape)’를 통해 여행의 개념을 '이동'과 ‘경험'에서 ‘감각’으로 확장했습니다. 태국 코사무이에서 새로운 컬렉션 론칭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발을 딛는 순간부터 코사무이는 온 세상이 투미였습니다.


2026 봄 컬렉션의 테마인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는 지중해 여행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요한 풍경과 햇살 가득한 해안에서 출발했습니다. 일상의 분주함에서 한 걸음 물러난 자리, 그 여백에서 비로소 느껴지는 여유와 탐험에서 영감을 받았죠. 특히 보기만 해도 청량하고 보드라운 컬러가 이번 컬렉션의 가장 또렷한 언어와 다름없습니다. 에게해를 닮은 블루, 햇빛에 바랜 테라코타, 바람처럼 옅은 뉴트럴 톤 그리고 시트러스에서 비롯된 밝은 옐로까지. 투미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19 디그리(Degree)'와 '보야져(Voyageur)'를 중심으로 새로운 컬러 팔레트를 전개했는데요. 지중해 풍경에서 길어 올린 듯한 명료한 컬러들은 제품의 요소로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분위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6 봄 컬렉션이 공개된 공간에 들어서자 빛과 색의 결이 인상적이더군요. 화이트 구조물 위로 테라코타 톤이 스며들고, 그 사이에 놓인 제품들은 진열보다는 여행 엽서에서 볼 법한 풍경의 일부처럼 보였습니다. 컬러는 또 어떻고요. 코사무이의 선명한 햇살이 닿자 휴양지 특유의 낭만적 감각과 여유로운 바이브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요. 컬러 말고도 할 이야기는 수두룩합니다. '19 디그리 프론트 액세스' 캐리어는 이름 그대로 전면 지퍼 설계를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소지품을 쉽고 간편하게 꺼낼 수 있는 점이 무척 만족스러웠고요. '보야져' 컬렉션의 Q-토트 백은 여행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특기할 만했고, 폴더블 형태의 저스트 인 케이스 토트 백은 작은 지퍼 파우치에 접어 보관이 유용합니다. 셀리나 백팩도 빼놓을 수 없죠. 다용도 포켓과 경량으로 이동이 잦은 여정과 일상에서 손과 어깨를 가볍게 만들기에 제격입니다.


'환승연애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최윤녕과 태국 배우 레베카 패트리샤 암스트롱, 마일 팍품을 비롯해 아시아 셀럽들이 론칭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저마다의 스타일로 새로운 컬렉션을 소화했는데요. 어떤 스타일과 매칭되든 컬러와 실루잇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에서 이번 컬렉션의 높은 데일리 활용도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최윤녕

최윤녕

레베카 패트리샤 암스트롱

레베카 패트리샤 암스트롱

요컨대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 는 지중해를 영감의 원천으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제품은 물론이고 경험과 새로운 감각으로 확장했죠. 특히 공간, 경험, 제품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한 코사무이 이벤트는 투미가 지향하는 '여행'의 의미를 재확인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여정의 개념을 넘어 감각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살피고 있음을 말이죠.



투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

레몬 향이 공기 속에 번지고, 바람이 커튼을 밀어 올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침. 투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Victor Sanz)는 지중해 여행이 선물한 완벽한 순간을 “완전히 분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투미의 2026 봄 컬렉션은 기분 좋은 그 기억에서 출발했죠. 빅터 산즈에게 그 감각을 디자인으로 옮긴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이야기도 만만치 않게 낭만적이더라고요.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는 지중해 여행에서 받은 영감에서 탄생했습니다. 디자인 초기 단계에서 가장 먼저 떠올린 장면이나 감각은 무엇이었나요?

이번 컬렉션은 어디로 떠나고 싶은지를 떠올리는 데서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바쁘게 살아가잖아요. 계속해서 일정에 쫓기고, 항상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상태로 말이죠. 그런 흐름에서 벗어난 채 잠시 멈출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린 장면은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포지타노에서 맞이한 아침이었습니다. 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커튼이 흔들리고, 레몬 향이 공기 속에 퍼지곤 했어요. 창밖 아래에는 레몬 나무가 있고, 멀리 카프리와 바다가 이어져 있죠. 처리해야 할 업무도 없고요.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랄까요. 그런 점에서 이번 컬렉션은 어디로 향하는지가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장면에서 출발했습니다.


특정 경험의 빛, 색, 공기 같은 감각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하나의 장소를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지중해 전체를 하나의 감각으로 확장해 접근했어요. 음식, 소리, 냄새, 색깔, 공간의 분위기를 살펴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요소를 추렸죠. 다음은 그 감각을 실제 디자인 요소로 변환하는 단계입니다. 레몬은 워시드 옐로, 테라코타 지붕은 핑크 클레이, 허브와 올리브는 또 다른 색으로 이어졌어요. 질감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했고, 해변에서 가방을 들고 있는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상상했습니다. 수건과 선글라스를 넣고 바다를 바라보는 장면처럼요. 이번 작업은 감각을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이라 설명할 수 있겠네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나 냄새를 형태로 바꾸는 일에 가까웠죠.


투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

투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

에게해 블루, 테라코타, 시트러스 컬러 등 컬러 팔레트가 인상적인데요. 새로운 색을 더할 때 고민했거나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다면요?

투미의 제품은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컬러도 그만큼 오래 유지될 수 있어야 합니다. 동시에 전체 컬렉션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개별적으로도 멋져야 하죠. 이를테면 이번 컬러들은 함께 놓여도 조화롭고, 따로 사용해도 기존의 블랙 제품과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고객들이 이미 여러 개의 투미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전제로 했거든요. 컬러는 주관적인 취향이기도 해요. 어떤 색에는 바로 손이 가고, 반면 어떤 색은 쳐다보지도 않죠. 그래서 단순히 색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색이 어떤 감정과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감정을 설계하려는 데 중점을 뒀어요.


지속적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해왔고, ‘Functional Sculpture’이라는 디자인 철학도 꾸준히 언급했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 컬렉션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이나 기술적인 디테일을 소개해 주세요.

투미는 내구성, 기능, 소재에 대한 기준이 분명해요. 어떤 소재든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사용이 불가능해요. 이번 시즌의 핵심 과제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었어요. 라피아 소재처럼 유기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실제 사용 환경에서 문제 없이 견딜 수 있어야 했죠. 이를 위해 소재 개발과 구조 설계를 동시에 진행했고, 마모가 많은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폴리카보네이트의 컬러 구현도 신경 썼고요.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은 '19 디그리' 컬렉션의 프론트 액세스 설계입니다. 짐을 더 쉽게 싸고 정리할 수 있도록 캐리어 전면에 지퍼를 적용했어요. 투미에서 기능은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그 위에 무엇을 더할 수 있을지는 다음 단계이고요.


가끔 투미 제품을 2만 배로 확대해 상상하기도 한다는 당신의 인터뷰가 기억나요. 이번 컬렉션 제품을 2만 배로 확대해 상상한다면, 뭐가 보이나요?

색과 질감이 겹겹이 쌓인 언덕이나 들판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피렌체나 시에나 주변의 밀밭 같은 풍경일 수도 있겠네요. 그 표면은 평평하지 않고, 바람에 따라 흐르는 듯한 움직임을 보일 테고요. 색이 이어지고, 결이 살아있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풍경입니다.


듣다 보니 이번 컬렉션은 감정적인 경험과 미학, 기능적인 설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 같아요.

맞아요. 지금은 고객들에게 선택지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여행 가방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고객이 이미 기대하는 기능과 내구성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필수적이에요. 투미의 제품은 실용성과 내구성은 입증이 됐어요. 여기에 감정적인 공감대와 개인적 경험이 더해지면 제품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이번 '19 디그리' 캐리어의 프론트 액세스는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여행 방식을 반영한 설계입니다. 개인의 사연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기능으로 이어지고, 다시 사용자 경험으로 연결된 셈이죠. 특히 여성 제품군에는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컬러, 소재, 제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투미는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인데, 모든 변화는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질 거예요.


이번 컬렉션이 지중해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묻고 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지중해 여행의 순간은?

앞서 언급한 포지타노에서의 아침입니다. 문을 열었을 때 밀려온 바람과 레몬 향, 눈앞에 펼쳐진 바다까지.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됐죠. 그 찰나의 감정이 굉장히 짙게 남았어요. 이 이야기를 저희 팀과 나눴을 때 모두가 비슷한 경험을 떠올렸고, 그 감정을 토대로 이번 컬렉션 제작에 착수했어요. 그러니까, '메디터레니언 이스케이프'는 어딘가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추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인 셈이죠.



투미 APAC 부사장, 아리스 마룰리스

투미 APAC 부사장인 아리스 마룰리스(Aris Maroulis)는 는 요즘 여행의 핵심을 “더 자주, 더 짧게 움직이는 흐름”이라고 요약했습니다. 출장, 여행, 일상은 더 이상 분리된 시간이 아니라는 의미인데요. 하루를 마친 뒤 곧장 공항으로 향하고, 짧은 일정으로 도시를 오가는 여정. 여행은 짧아졌고, 이동은 잦아졌습니다. 특히 아시아에서 이런 변화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그의 분석입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여행 가방의 역할이 달라졌음은 물론이고요. 아리스 마룰리스와의 인터뷰에서 투미는 변화 위에 새로운 길을 내고 있음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여행 또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여행 횟수 자체는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유럽이나 미국으로 가는 장거리 이동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봐요. 대신 아시아 내에서 더 자주, 더 짧게 움직이는 흐름은 분명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 방식 자체를 바꿨고요. 캐리어 없이 백팩 하나로도 가능한 여정이 꽤 늘어났어요.

투미 APAC 부사장 아리스 마룰리스

투미 APAC 부사장 아리스 마룰리스


더 자주, 더 짧게 이동하는 추세라니,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전에는 일과 일상, 여행이 분명히 구분됐습니다. 출근 가방, 여가 시간에 드는 가방, 여행용 가방이 각각 달랐죠. 그런데 지금은, 특히 아시아에서 그 경계가 빠르게 흐려지고 있어요. 과거에는 수트와 브리프케이스가 비즈니스의 기본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백팩으로 출퇴근을 하고 짧은 여행도 가는 경우가 빈번해요. 이제 고객들은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상황을 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연스럽게 디자인과 스타일에 대한 요구도 높아졌고요. 결국 지금의 변화는 단순히 제품이 가벼워지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가방이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마켓에서 투미가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투미에는 변하지 않는 몇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소재의 혁신, 디자인, 내구성, 기능성 그리고 고객 서비스 같은 요소들이죠. 이건 브랜드의 본질과 다름없기 때문에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보기 좋은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면서 믿음과 신뢰가 쌓이는 제품을 만들어 왔어요. 그러려고 노력했고요. 여행이든 일상이든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컬렉션에서 라피아처럼 보이는 소재를 도입하면서 단순히 외형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보완을 거쳤습니다. 투미가 하는 일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고, 그 결과가 실제 사용 경험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죠.


브랜드의 본질을 충분히 따르는 한편 변화도 분명히 있겠죠?

그럼요. 과거 투미는 비즈니스 중심, 특히 남성 중심의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런 인식이 뚜렷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요. 업무용 외에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났고, 컬러도 다양해지고, 형태도 유연해졌어요. 여성 제품군에 대한 인식도 부쩍 달라졌고요. 중요한 건, 어떤 변화를 시도하더라도 품질, 내구성, 기능성 등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 위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맥락이 더해지는 것이죠.


공항에서 투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특히 눈여겨보거나 관찰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해요.

가끔 말을 걸기도 해요(웃음). 한 번은 비행기 옆자리 승객이 투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걸 발견하고 대화를 나눴는데요. 구체적인 피드백을 얻기도 했어요. 투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게 있어요. 대부분 자기 취향과 기준이 분명한 것 같아요. 브랜드를 그냥 선택하는 게 아니라, 왜 이걸 쓰는지 이유가 명확하달까요. 물건을 정리해서 쓰는 태도도 짐작되고요. 저는 투미 고객들에게 이런 표현이 붙이고 싶어요. ‘의도적인 사람’. 선택을 대충 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과 취향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요.


그렇게 받은 고객들의 피드백들 가운데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요?

오랫동안 '알파(Alpha)' 컬렉션을 사용해 온 고객과의 대화가 생각나네요. 20년 가까이 같은 가방을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내구성이 좋으면 투미 입장에서는 불리한 것 아닌가요?”라고 묻더군요. 저는 그게 투미의 핵심이라고 설명해줬어요. 내구성을 일부러 낮춰 교체를 유도하는 방식은 우리가 지향하는 비즈니스 전략이 결코 아닙니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건 결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다른 고객과의 대화에서는 알파 캐리어가 조금 무겁다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실제로 예전 제품은 무게가 좀 나갔는데요. 고객들이 디자인과 성능은 유지한 채 가벼운 제품을 원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후 선보인 알파 캐리어는 이전보다 약 15% 가벼워졌습니다. “투미는 남성용 브랜드”라는 고객의 반응도 기억나요. 오래 전부터 여성 제품을 전개해 왔지만, 고객들의 인식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한 것이죠. 최근에는 투미에 대한 이미지가 빠르게 바뀌고 있고, 여행뿐 아니라 데일리로도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확장되고 있음을 느껴요.


당신의 첫 번째 투미 제품은 무엇인가요?

알파 브리프케이스. 당시 미국에서 일하며 승진을 했던 시기였는데요. 제 상사가 사용하던 제품이 투미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같은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이후에는 투미의 백팩으로 바꿨고요. 꽤 오래 전의 일이었는데, 투미가 기능적 제품에 머물렀다면 기억에 남지 않았을 것 같아요. 고객의 꽤 많은 시간을 함께한다는 점은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투미의 가치입니다.


관련기사

Credit

  • 사진 COURTESY OF TU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