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이 순수 재미 'GOAT'인 까닭
광수-정희 커플의 설렘에 도파민 터지는 삼각관계, 공감 요소는 물론 시트콤스러운 매력까지 갖춘 '나는 솔로' 레전드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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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특집으로 돌아온 SBS Plus·ENA <나는 솔로>(이하 '나솔') 28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출연자들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다채로운 케미가 발휘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죠.
이야기 좋아하는 영수, 그리고 현숙과 정숙
이번 시즌의 중심은 단연 영수입니다. 방송 초반부터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여성 출연자들 사이를 오가며 갈팡질팡하는 태도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죠. 그를 사이에 둔 정숙과 현숙의 삼각관계 비중도 상당했습니다. 두 사람을 저울질하며 자꾸만 "이야기 나누자"라는 식으로 여지를 남기는 영수의 태도 또한 문제가 됐는데요. 이에 현숙이 크게 실망하며 고민을 토로하자, 정희는 그의 애매한 태도를 지적하며 "영수님이 왜 좋아?"라고 지극히 'T'적인 질문을 던져 모두의 공감을 샀습니다.
정숙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정숙은 초반부터 영수에게 직진했지만, 그가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도 호감을 드러내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거든요. 이후 영수를 피하던 정숙이 다시 그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것도 인상적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정숙의 마음은 이미 정리된 지 오래였습니다. 원래는 상철과 데이트를 하려 했으나, 그와 가까운 순자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포기한 것이죠. "같이 마실 사람이 없어서 오빠에게 (데이트권을) 쓴 것"이라면서 영수에게 명확히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슈퍼데이트에서 영수는 정숙에게 "네가 계속 1위였다"라며 플러팅하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최종 선택의 날 "오로지 그녀를 위해 직진하겠다"라고 선포하는 장면까지 공개되면서 그의 최종 선택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솔이’의 탄생, 그리고 영숙과 경수의 케미
28기 방영 중에는 놀라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바로 한 커플이 임신 소식을 전한 것인데요. 태명은 프로그램 이름을 따 ‘나솔이’로 지어졌고, 제작진은 아이의 엄마가 정숙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의 아빠로는 상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 방송에서 힌트로 공개된 사진의 실루엣을 비롯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싣는 중입니다.
영숙과 경수의 조합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영숙은 초반부만 해도 영수와 광수 사이에서 고민하다 두 사람 모두 단념한 바 있는데요. 이후 경수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면서 점차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음 고생을 했던 이전과는 달리 그와의 대화에선 웃음을 터트리는 등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의미있게 다가왔죠. 결국 영숙은 힘겹게 얻어낸 슈퍼데이트권을 경수에게 사용하는데요. 데이트 신청을 받을 거라 예상치 못한 채 바지를 벗고(?) 쉬고 있던 경수가 이불로 하반신을 가린 채 영숙을 대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순수 재미를 유발했습니다.
정희와 광수, ‘로맨스 드라마’ 뺨치는 설렘 케미
정희와 광수의 러브라인은 로맨스 드라마를 떠올리게 할 정도입니다.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하죠. 최근 회차에서도 이들의 데이트는 계속됐습니다. "광수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는 정희의 고백에 광수의 반응이 압권이었는데요. "원래 같으면 이미 안아줬을텐데, 마음만 받으세요"라고 해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도 설렘 가득 미소를 보였고요.
이처럼 사랑 때문에 울고 웃고, 또 하나의 결실을 맺은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사랑은 용기를 낸 사람들의 것이라는 사실을, 비록 상처받을지언정 그 감정에 솔직한 사람만이 진짜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요. 이번 시즌이 역대급이라 불리는 이유는 바로 그 진심에 있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SBS plus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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