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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영철' 아내는 누구? '나솔' 29기 비하인드 스토리

최종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던(?) '나는 솔로' 29기가 막을 내렸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6.01.22
<나는 솔로> 29기 영철과 정숙, 옥순과 영수

<나는 솔로> 29기 영철과 정숙, 옥순과 영수


ENA·SBS Plus <나는 솔로> 29기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습니다. '연상연하'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기수는 개성 강한 출연자들이 대거 합류해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최종 선택에서 두 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습니다. 또한 방송 직후 이어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늦은 밤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01. 결혼까지 골인, 영철과 정숙 (ft.프러포즈)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가장 큰 축하를 받은 주인공은 단연 최종 커플이자 부부의 인연을 맺은 영철과 정숙이었습니다. 이들의 서사는 한 편의 드라마 같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어요. 일단 우연한 기회로 일대일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게 된 것부터 극적이죠. 특히 정숙은 영철에게서 아버지와 비슷한 면을 발견해 놀랐다면서 "그와 함께한 시간 내내 마음이 편안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영철은 라이브 방송에서 "18일 만에 (정숙과) 결혼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정숙에게 장미꽃 100송이와 케이크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죠. 그러면서 "혼인신고는 했지만, 아직 프러포즈를 못 해 미안하다"며 "만약 오늘이 마지막 하루라면 너랑 있고 싶다. 내 아를 낳아도"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정숙은 "이렇게 큰 꽃다발은 상상도 못 했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곧이어 "나는 솔로 나가기 전까지 눈물이 많았다. '결혼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커플이 되고 영철과 결혼을 약속한 뒤부터 우는 일이 거의 없다. 늘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두 사람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다고 합니다.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최종 커플이 된 정숙과 영철


한편 영철은 방송 초반, 여성 출연자들의 명품백을 보고 "모두 아웃"이라고 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영철은 "초반에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02. 120일째 열애 중, '현실 커플' 영수와 옥순


최종 커플이 된 옥순과 영수

최종 커플이 된 옥순과 영수


또 다른 '현실 커플'인 영수와 옥순의 달달한 근황도 공개됐습니다.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현재까지 약 120일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옥순은 영수에 대해 "시니컬한 말투가 고민이었는데 실제로는 다정하고 따뜻하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영수 역시 옥순을 향해 "속이 깊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죠.


광수와 영수

광수와 영수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광수가 영수에게 직접 사과를 하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방송 당시 광수는 영수가 없는 자리에서 그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일명 뒷담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는데요. 이에 광수는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을 통해 제 추한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랐고, 앞으로 사회생활하면서도 고쳐나가겠다"라고 다짐했죠. 사과 후에는 영수와 포옹을 나누며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03. 끝내 눈물 보인 영식 (ft.영숙)


오열하는 영식

오열하는 영식


방송 후반부 서럽게 오열해 안타까움을 샀던 영식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했습니다. 영식은 방송 당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함을 표한 바 있어요. 현숙을 불러내 대화를 하다 그의 표정이 좋지 않자 "막 그렇게 눈을 부라릴 정도로 불편하냐"라고 한 게 그 예죠. 이에 현숙은 "영식 님과 대화의 결이 안 맞는 것 같다"라고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요. 영식은 곧이어 영숙을 불러내서는 그에게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러자 영숙은 "너 빌런이야? 정신 차려 진짜. 여기저기 다 들쑤시지 말고"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렸습니다.


영식에게 조언하는 영숙

영식에게 조언하는 영숙

한편 영식은 마지막 날 눈물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준비했는데 아무도 나오지 않았던 게 시작점이었죠. 결국 여자 숙소에 직접 찌개와 밥을 갖다 줬는데 그때 영숙과 마주치게 됩니다. 영숙이 그의 표정이 좋지 않은 것을 알아채고 "왜 화났어요?"라고 묻자, 영식은 "내가 6일 내내 아침을 했는데 그 사람은 와서 먹지도 않고"라며 마음에 둔 현숙과 계속해서 엇갈린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영숙은 그런 영식을 위로했는데요. 영식은 울음을 참다 결국 화장실에서 오열했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걸 바꾸려고 하는 게 무기력감이 들더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속마음을 털어놓는 영식

속마음을 털어놓는 영식


영숙은 해외 출장으로 인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대신 영상 통화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영식과의 대화 장면을 언급하면서 "영식 님에게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을 해준다는 표현들이 좀 거칠었던 것 같아서 방송을 보면서도 '상처받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며 "이 부분은 제가 영식 님께 따로 사과를 드렸고, 보시면서 불편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통화로 근황을 전하는 영숙

영상통화로 근황을 전하는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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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SBS Plus · 촌장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