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포멜라토가 선택한 이들처럼. 아이코닉하게.

포멜라토가 주얼리의 언어를 또 한 번 새롭게 정의한다. 제인 폰다, 필립핀 르로이-뷔리우, 베네데타 포르카롤리까지, 세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아이콘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프로필 by 김희수 2025.09.15

주얼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착용하는 순간, 나를 드러내는 표식이자 메시지가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의미는 더 깊어진다. 포멜라토의 이코니카 컬렉션은 이런 주얼리의 언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조각 같은 단단한 디자인, 피부에 닿는 금의 질감, 밀라노의 절제된 미학과 장인 정신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그 중심에는 언제나 ‘여성’이 있다. 이번에는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더했다. 이들은 정해진 틀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콘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보여준다. 아이콘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오래 남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이콘이란 영원히 기억되는 존재다.

세 여성의 목소리는 단순히 주얼리를 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들은 포멜라토가 지닌 가장 중요한 가치인 영원함, 진정성, 대담함, 열정, 감성 그리고 여성성을 드러내며, 진정한 매력은 결국 자신에게 솔직할 때 나온다고 강조한다. 필립핀 르로이-뷔리우는 “아이콘은 시간을 초월하는 존재예요. 마음속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잊히지 않죠.”라고 말한다. 제인 폰다 역시 생각을 보탠다. “아이콘이란 특정 문화를 오랫동안 대표하는 존재예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때로는 숭배받기도 하죠.” 여성들은 자신을 진정으로 드러내고, 세대를 이어 전해질 수 있는 주얼리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다. 이는 어머니가 딸에게 삶의 중요한 가르침을 전하는 것과도 닮아 있다. 배우 베네데타 포르카롤리 역시 “주얼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해요. 저는 배우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언제나 솔직하고 진실하려고 노력해요”라며 그 의미를 더한다.


주얼리의 새로운 언어.

포멜라토의 이코니카 컬렉션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다. 진정성을 담은 하나의 선언이다. 2017년, 브랜드의 정체성과 밀라노 금세공 전통을 기념하며 탄생한 이코니카는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으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 섬세한 디테일, 살아 숨 쉬는 듯한 금빛으로 완성된 이코니카 주얼리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상징이자,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이야기한다.

새로운 디자인은 1970년대 사랑받았던 ‘페도나’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표작인 라리에트 네크리스는 불규칙한 스톤 세팅에 로즈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더해 포멜라토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클래식 체인을 여성의 힘과 연결의 상징으로 재해석한 ‘이코니카 링크’도 그 예다. 포멜라토는 전통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더하며 세련된 스타일로 발전해왔다. 그래서 이코니카는 늘 사랑받고, 각자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주얼리가 된다. 동시에 나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선언처럼 존재한다.


형태, 힘, 그리고 패션.

포멜라토의 이코니카는 옛 방식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다. 매번 새로운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다. 부드러운 곡선과 균형 잡힌 실루엣을 중점으로 밀라노의 세련된 감각과 장인의 정성이 담겨있다. 아이코닉하다는 건 누군가를 흉내 내는 게 아니라, 나만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일이다. 이코니카 주얼리는 힘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한다. 반지, 귀걸이, 팔찌는 단순히 과거의 디자인을 되풀이하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이야기를 담는다. 독창적인 디자인, 개성 있는 실루엣, 우아한 볼륨이 특징이며, 금은 중심을 이루고 다이아몬드는 그 옆에서 더욱 빛을 더한다.


본질적 아름다움

포멜라토의 이코니카 컬렉션은 착용하는 순간, 뚜렷한 존재감을 만들어낸다. 유연하게 흐르는 체인, 건축적 구조처럼 단단한 반지, 빛을 품은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코니카의 디자인은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간결함이 특징이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정확히 아는 이들에게 강하게 다가간다. 정교한 비율과 단순한 선, 손끝으로 느껴지는 견고함 속에서 ‘Less is More’라는 철학을 보여준다. 다만 주얼리를 겹쳐 연출하는 레이어링은 예외다. 레이어링은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특별한 표현 방식이기 때문이다.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포멜라토의 이코니카 컬렉션은 유행에 휘둘리지 않는다. 형태와 기능, 예술성과 장인정신, 상상과 일상의 균형 속에서 언제나 빛난다.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유지한다. 이코니카는 유행을 따르는 대신, 스스로 하나의 기준이 된다.


말 대신 전하는 언어.

이코니카의 반지, 네크리스, 팔찌는 착용하는 사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도구다. 주얼리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 되고, 선택한 이의 의지와 정체성을 드러낸다. 이코니카를 착용하는 것은 곧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말 한마디 없이도.

Credit

  • 사진COURTESY OF POMELL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