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막차 타기 전, 수영복은 여기서 골라보세요

햇살이 눈부신 여름, 마음은 이미 바다로 향하고 있나요? 여유로운 휴식에 어울리는 수영복 룩을 찾고 있다면, 셀럽들의 리얼 바캉스 무드를 참고해 보세요. 지금 가장 예쁜 여름을 보내는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yoonjujang

꾸밈은 줄이고, 실루엣은 살려 수영복을 입고도 얼마든지 담백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준 장윤주의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검정 원피스 수영복에 화이트 라인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룩. 화려한 패턴도, 과감한 컷도 없지만, 그래서 더 멋있죠. 미니멀한 수영복을 찾는다면 이게 바로 모범 답안! 깔끔하게 빗어 넘긴 올백 해어에 블랙 플랫폼 플립플롭과 함께라면 충분합니다.

@yeonjae_son

동화 속 피크닉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여름 풀사이드 룩을 연출한 손연재의 귀여움 끝판왕 스타일! 블루 플라워 프린트의 톱 스타일 비키니에 가벼운 미니 스커트와 깜찍한 스카프를 더하니 로맨틱한 무드가 완성됐죠. ‘비키니=과감함’이라는 공식을 뒤엎고, 사랑스럽고도 발랄하게 수영복을 소화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이런 수영복 스타일은 물속보다 사진에서 더 빛나는 법이에요.

@lavieenbluu

박규영은 올여름 파스텔컬러에 빠져버린 듯한데요. 민트색 스모크 비키니에 빈티지 무드의 패치워크 쇼츠, 그리고 라벤더 빛 원피스 수영복 위에 데님 쇼츠와 볼캡을 매치했죠. 전체적으로 힘은 뺐지만 색감 하나만으로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보여줬어요. 과하지 않아 더욱 눈에 들어오는 파스텔톤 수영복은 소장 욕구 자극 100%입니다. 휴양지에서도 뉴트럴하게, 하지만 확실히 예쁘게 입고 싶다면 파스텔이 정답이죠.

@_zyozyo

지효는 스카프처럼 늘어지는 비키니 톱에 선명한 라임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유니크한 수영복을 착용했습니다. 매끈한 브리프와 헤어의 꽃 장식까지 더해지며 경쾌한 무드를 끌어올렸죠. 이국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이 해변에서 제일 힙한 기운을 뿜어내는 듯하죠?

@han_ye_seul_

한예슬은 수영복에 분위기를 입히며 우아한 리조트 애티튜드를 보여줬습니다. 요트 위에서는 화이트 브라톱과 블랙 팬츠를 매치해 극강의 미니멀룩을 선보였고, 수영장에서는 컬러 스트라이프 비키니 위에 박시한 스웨트 팬츠를 걸쳐 느긋한 라운지 웨어 스타일로 변신했죠. 여유로운 휴양지의 하루를 나만의 무드로 채우고 싶다면, 한예슬식 비키니 연출법을 참고해 보면 좋아요.

@ireneisgood

클래식한 레드 깅엄 체크 비키니에 레이스 보닛을 더한 순간, 해변은 아이린의 런웨이가 됩니다. 반짝이는 미러 선글라스와 컬러풀한 액세서리는 아이린 특유의 키치한 감각을 더하죠. 단순히 수영복을 입은 게 아니라, 여름을 즐기는 방식까지 스타일링한 듯 유쾌한 모습이에요.

@hyominnn

효민의 수영복 스타일링은 늘 당당하고 과감합니다.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 비키니에 스카프를 허리에 둘러 랩 스커트로 연출만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와이에서는 블루 톤의 프린트 수영복 위에 매치한 같은 패턴의 스카프를 또 하나의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했어요. 프린트, 실루엣, 컬러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를 빠짐없이 담아낸 효민의 수영복 룩. 휴양지에서도 스타일 지수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참고할 만한 ‘패션 과몰입’의 진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