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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와 전종서가 만나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영화 '프로젝트 Y'로 뭉친 한소희와 전종서의 폭주하는 케미스트리!

프로필 by 박지우 2025.07.23

모든 여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만남이 마침내 성사됐습니다. 배우 한소희전종서가 드디어 한 스크린에서 조우할 예정이죠.

@xeesox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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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프로젝트 Y> 포스터와 스틸컷을 공개했는데요. 삽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가로등이 드리운 어두운 밤거리를 나란히 걷는 두 사람 사이에선 미묘한 긴장감이 풍기죠.

@wjswhdtj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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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직관적이죠.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 역의 한소희와 '도경' 역의 전종서가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wjswhdtj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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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배우는 함께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와 그림체가 닮은 두 사람의 조합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블랙 앤 화이트로 두 인물의 절묘한 관계성을 표현한 점이 새삼 다시 보이는군요. 거울과 흑백 대비를 활용해 극단적으로 대비되면서도 완벽하게 얽힌 두 사람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점도 돋보이고요.

@wjswhdtj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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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프로젝트 Y>는 오는 9월 열리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에만 허락되는 자리로, 영화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에 이어 한국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행보죠. 한소희와 전종서, 두 여성이 선보일 전무후무한 케미스트리가 벌써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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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박지우
  • 사진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