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중이 한국적인 '멋' 살리기에 자신 있는 이유
스스로를 드러내는 데 두려움이 없는 에이티즈의 캡틴 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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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 홍중이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홍중의 첫 개인 화보인 만큼 <엘르>는 평소 스타일에 다채로운 스타일을 시도해온 홍중의 색을 담는 데 주력했다. 홍중은 “옷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팀의 분위기가 여러 시도에 거리낌이 없다. 각자 브랜드와 협업하거나 쇼에 참석할 때도 어떻게 보여질 지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편”이라고 말하며 열려있는 태도를 보였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6월 13일, 에이티즈 미니 12집 <GOLDEN HOUR: Part.3>로 컴백한 만큼 앨범에 관한 질문에 홍중은 “가장 마음이 가는 한 곡을 뽑자면 ‘Masterpiece’다. 개인적으로는 힘을 빼고 자주 썼던 목소리를 덜 사용해 보려고도 했다. 이전에 좋았던 것들을 그대로 가져오는, 정착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며 앨범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Lemon Drop’에 관해서는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할 때 명확하게 눈에 보이는 이미지가 아니더라도 멤버들의 표정이나 손끝의 움직임 같은 디테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제작팀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촬영 때는 과감한 도전이라고 느껴졌던 요소들이 잘 녹아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7월, 역대급 규모로 새롭게 시작되는 월드 투어 <IN YOUR FANTASY>를 앞두고 있는 소감에 대해 묻자 “올해 3월 서울 앵콜 콘서트까지 마친 지난 투어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시작하는 콘서트이다 보니 이전 모습을 잊을 만큼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어서 셋리스트도 뒤엎고, 새로운 퍼포먼스를 많이 익히고 있다. 어쩌면 지금까지 중에 가장 연습 기간이 긴 공연 같다.”라고 대답하며 공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요즘 공연에는 워낙 시각적으로 볼 요소가 많지 않나. 그렇다보니 음악이 좋다, 곡이 잘 들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다”라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에이티즈로서 보여온 무대와 한국적인 멋에 대해서는 “멤버 8명이 다 한국인이고, 고향도 다양하다 보니 한국적인 정서나 멋을 표현하는 데 이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실제로 한국적인 것이 내 눈에 자연스레 예뻐 보이기도 한다. 큰 무대일수록 의상이나 편곡에서 더 표현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주관을 드러내는 한편, “어디든 우리를 찾아주는 분들이 있다면 공연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이 정말 강하다. 멤버들 모두 공연에 진심이다. 앞으로도 너무 만족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야 더 오래도록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게 있을 테니까”라고 덧붙이며 무대를 향한 열정을 감추지 않았다.
에이티즈는 7월 5일과 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올리는 새 월드 투어에서 북미 지역 5개 스타디움에 입성할 예정이다. 홍중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홍중의 패셔너블한 모먼트를 담은 유튜브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갈 예정이다.
Credit
- 패션 에디터 이재희
- 피처 에디터 이마루
- 사진가 김희준
- 스타일리스트 김협
- 헤어 스타일리스트 조미연
-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수연
- 로케이션 STILL NICE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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