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캣츠아이 요즘 '날리' 난리라더니 이유를 알겠음 (feat. 글로시에)

지금 가장 감도 높은 걸그룹은 단연 캣츠아이.

프로필 by 차민주 2025.05.12

화려한 손동작으로 시청자의 첫 3초를 단숨에 사로잡은 캣츠아이의 신곡 ‘Gnarly’. 지금 이 곡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이브의 첫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미국, 스위스부터 필리핀까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중 ‘Gnarly’는 다음 달 발표할 정규 앨범의 선공개 싱글로, ‘멋지다’는 의미와 한국어 ‘난리’의 발음을 중의적으로 담고 있죠. 이 선공개 곡은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차트에서 미국 1위, 글로벌 2위에 오르며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난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짓궂은 표정과 칼각 점프가 포인트인 ‘Gnarly’의 댄스 챌린지도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TXT 연준, 르세라핌 허윤진, 댄서 바다, 그리고 미국의 틱톡 아티스트 d4vd까지 챌린지에 참여했어요.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의 춤을 따라 춰 화제를 모았던 미국 기상캐스터 닉 코시르의 샷아웃까지 더해지며, 캣츠아이의 글로벌 인기에 쐐기를 박았죠.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도 캣츠아이의 영향력을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한 듯합니다. 며칠 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들의 뷰티 루틴을 공개했어요. 글로시에뿐만 아니라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는 마농,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메간, 윤채의 파우치를 유쾌하게 공개했죠.


그리곤 바로 어제, 글로시에가 캣츠아이의 이름을 내건 립 신제품 출시를 알렸습니다. 반짝이는 입술을 만들어줄 립 글레이즈 콜라보 제품은 5월 20일 출시 예정입니다.


앞서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모델로 앞세우며 Z세대의 감도를 날카롭게 읽어낸 글로시에가 다음 타자로 러브콜을 보낸 첫 걸그룹. 여섯 소녀가 다음 앨범에서 또 어떤 새로운 ‘난리’를 보여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Credit

  • 에디터 차민주
  • 사진 캣츠아이 글로시에 공식 인스타그램 •닉 코시르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