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쿠튀르 패션 세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2017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 예술과 상업이라는 두 축의 균형을 유지해온 디자이너들이 오롯이 아름답고 황홀한 측면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쿠튀르 컬렉션에서 포착한 5가지 패션 무드!

WONDERFUL WEDDING
결혼을 앞둔 예신들이라면 주목! 쿠튀르 쇼에 등장한 순백의 드레스를 통해 웨딩 드레스 팁을 알아보자. 최근 김태희가 결혼식에서 착용한 드레스 덕분에 롱이 아닌 ‘미니’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알렉시스 마비유의 드레스 룩을 눈 여겨보자. 간결한 화이트 미니 드레스 위에 풍성하고 화려한 베일로 포인트! 야외 결혼식을 꿈꾸고 있다면 디올의 숲 속 요정 같은 룩도 제격일 듯. 특별함을 원하는 시크한 신부를 위해선? 팬츠와 드레스를 레이어링한 베트멍의 쿨한 드레스 룩!

BLOOMING GARDEN
‘디올 정원에 꽃이 피었습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자신의 첫 디올 쿠튀르 쇼를 위해 로뎅 뮤지엄을 초록빛 정원으로 만들었다. 스테판 존스의 꽃 장식 헤드피스를 쓴 모델들이 플로럴 드레스를 입고 등장, 한 편의 동화 같은 순간이 펼쳐졌다. 꽃잎과 줄기를 재현한 아플리케와 시스루 드레스의 은밀하고 서정적인 조합이란! 한편, 지암바티스타 발리 쇼의 정원은 화려함 그 자체.꽃과 식물을 새겨넣은 자수로 뒤덮인 풍성한 튤 드레스를 선보였다.

PINK IN THE CLOUD
패션의 로맨티시즘을 논할 때 핑크가 빠질 수 없는 법! 샤넬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릴리 로즈 뎁의 베이비 핑크 드레스부터 디올의 더스티 핑크 드레스, 솜사탕이 떠오르는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드레스, 다채로운 핑크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보여준 빅터 & 롤프 드레스 등등. 풍성한 자태의 곱디 고운 핑크 드레스들은 쿠튀르를 감상하는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BLING BLING
주얼과 거울이 만나 극강의 화려함을 뽐낸 샤넬, 시퀸 장식의 보디 수트와 시스루 드레스를 매치한 디올, 주얼리를 입은 듯한 발렌티노의 드레스까지. 모델들의 워킹에 맞춰 눈부시게 빛나는 보석 장식들은 밤 하늘의 은하수처럼 황홀하기 그지없었다. 블링블링 드레스를 보고 난 소감은? “그 드레스 전부 별로… 내 마음의 ‘별’로★”

COLOR CRUSH
그 자체로 찬란한 보석을 떠올리게 만드는 주얼 컬러 드레스! 발렌티노와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톡톡 튀는 레드, 오렌지 컬러 드레스는 루비와 가넷처럼 강렬했다. 또 시트린처럼 우아한 옐로 빛의 풍성한 튤 드레스, 토파즈처럼 청명하고 상쾌한 알렉시스 마비유의 로브와 베일 스타일링까지. 쿠튀르 컬렉션의 보석함이 생생한 주얼 컬러로 아름답게 물들었다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2017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 예술과 상업이라는 두 축의 균형을 유지해온 디자이너들이 오롯이 아름답고 황홀한 측면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번 쿠튀르 컬렉션에서 포착한 5가지 패션 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