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장마철 펫셔니스타 숙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침저녁 꼬박꼬박~ 산책을 나가는 숙희. 때문에 장마철이 제일 싫어요. 비를 피하고 싶은 숙희의 OOTD 대공개!

BYELLE2016.07.01

어김 없이 찾아온 장마철. 아무리 마른 장마라고 해도 숙희는 비 오는 날이 너무 싫어요. 무조건 실외배변을 하는 숙희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해도 무조건 나가야 하는데, 비를 쫄딱 맞은 후엔 발바닥 사이사이부터 온몸 털을 보송하게 말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등, 엉덩이 젖는 거라도 최소화하자 싶어 찾은 것이 바로 바버(Barbour)의 강아지 코트! 네, 재킷으로 유명한 바로 그 바버요. 후훗, 런던 출장 갔을 때 보고 얼마나 반갑던지 0.1초도 고민 없이 바로 지갑 오픈~ 활짝 오픈~




짜잔~~ 바버의 개 전용 왁스 코트입니다. 자세히 살펴 볼까요?




사람이 입는 바버 재킷처럼 왁싱이 되어 있어 손으로 만지면 살짝 미끄덩거려요. 가격은 39.95파운드. 칼라는 코듀로이 소재, 안감은 레드 컬러 체크 무늬입니다. 정말 센스 터지죠? 목 앞에서 찍찍이로 고정하고 허리 부분에서 다시 한번 트렌치 코트 벨트처럼 조이게 돼 있답니다. 하, 이 영국스러운 냄새! 그럼 바버 재킷 입은 숙희 모습을 공개할게요. 두둥.




이 옷 위로 하네스를 입히거나, 정말 맘 먹고 ‘개간지’를 내고 싶을 때는 ‘가터펫샵(www.garterpetshop.com)’에서 구입한 가죽 목줄을 착용합니다. 목에 두르는 즉시 ‘개멋짐 지수’ 20000% 상승! 가죽장인이 직접 손으로 무두질하여 만든 듯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가죽 소재 목줄이라 바버 재킷과도 잘 어울리죠?




여기서 숙희의 위시리스트~!

폭우에는 바버 재킷도 어쩔 수 없더군요. ‘강아지 우비’를 검색하던 중 눈에 확 들어온 반려견 편집숍 ‘베럴즈(www.betterskorea.com)’의 우비!!! 가로수길 매장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베럴즈의 마스코트 두두를 보게 된 거죠~ 숙희야 너도 이제 펫셔니스타 당첨이다~ 눈누난나!



하지만… 두둥… 가장 큰 라지 사이즈의 가슴둘레가 ‘최대’ 60cm. 숙희의 가슴둘레는 67~68cm. 하하하하! 못 입겠네요. 또르르… 나중에 중대형견용으로 따로 주문해야겠어요. 18kg 나가는 숙희를 위한 우비 구입할 만한 곳, 알고 계시다면 제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