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살림꾼, 김나영이 사용하는 주방용품은?

김나영의 키친엔 어떤 아이템들이 자리 잡고 있을까요? 식탁 위를 풍요롭게 해주는 빈티지 그릇부터 밋밋한 주방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테이블 리넨까지, 지금 공개합니다.
 
김나영은 첫 번째로 ‘셀렉트마우어’에서 구매한 빈티지 접시들을 소개했어요. 원형 플레이트 둘레를 따라 심플한 라인이 둘린 화이트 디시는 그 안에 담긴 음식을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머스트해브 아이템! 깊이감이 있는 접시라 주로 볶음밥이나 덮밥 요리 등을 담을 때 활용하고 있어요.
 
파스텔 톤의 사랑스러운 컬러가 눈에 띄는 세라믹 그릇은 ‘이악 크래프트’ 제품이에요. 일반 밥그릇보다 넓고 높이가 낮은 접시라 뜨거운 음식을 넓게 펼쳐 빠르게 식힐 수 있기 때문에 신우와 이준이 전용 밥그릇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애정템으로 소개한 감각적인 그래픽 패턴의 ‘에르메스’ 머그컵입니다. 가격대가 비싼 편이지만, 묵직하고 안정적인 컵의 무게부터 입에 닿는 촉감까지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라 소개했어요.
 
요잘알들의 취향을 저격할 아이템! ‘옥소’ 채칼 세트입니다. 슬라이서와 강판, 굵은 채칼과 얇은 채칼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용도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키친 수납공간을 가득 채울 정도로 주방에서 사용하는 패브릭에 진심입니다. ‘숙희’에서 구매한 플로럴 패턴의 린넨클로스는 행주로 사용하거나 요리 덮개, 테이블 매트 등으로 두루두루 사용하기에 좋아요. 또한 주방 한켠에 걸어 두기만 해도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열리지 않는 병뚜껑 때문에 고역을 겪어봤다면 주목! ‘핸디에이드’의 오프너는 유연한 라텍스 소재의 오프너로, 뚜껑 부분을 감싸쥐고 비틀어주면 단단하게 굳은 잼 뚜껑부터 소스 통까지 손쉽게 열 수 있는 주방 꿀템이에요.
 
최근에 ‘사브르’의 커트러리를 구매했어요.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디너 스푼과 천연 대나무 소재의 젓가락인데요, 손잡이에 팝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귀여운 감성을 담고 있어요.
 
견고한 디자인에 반해 구매하게 된 스테인리스 국자는 ‘알레시’ 제품입니다. 일반 국자보다 깊고 오목한 형태라 한꺼번에 많은 양을 담을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