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차' 인생템이 여기 있었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황사 시즌에 바르는 자외선차단제는 곧 유해물질 차단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아직 최적의 제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자차’ 유목민이라면 주목. 이 페이지를 정독한 후에는 ‘인생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키워드,키워드,키워드키워드,엘르,elle.co.kr::



매일 아침저녁으로 공들여 제품을 바르고 뾰루지나 잡티 하나에 울상 짓는 한국 여자라면 대개 비슷할 거다. 스킨케어 제품 구매 시 애인 고르듯 정성을 다한다는 점! 기능과 성분을 요모조모 따져보고, 점원을 괴롭히며 끈질기게 물어보고, 또 테스트도 해 본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도포한다는 이유만으로 SPF와 PA 지수, 발림성만으로 판단하기 십상. 올봄엔 이러한 패턴을 바꿔야 한다. 자외선차단제가 공해와 미세 먼지는 물론 생활 속 인공 광, 디지털 광까지 든든하게 막아줄 테니까! 대체 무슨 얘기냐고? 일단 오른쪽 페이지의 체크리스트를 보고 생활 패턴을 먼저 파악할 것. 친절한 <엘르>가 ‘알파고’만큼이나 똑똑한 자외선차단제의 가이드가 돼줄 것이다.




enjoy outside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이거나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도 아닌 미생이라 정부의 외출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외출이 필수인 경우. 어김없이 자외선과 오염물질을 맞닥뜨리게 된다. 자외선뿐 아니라 자동차의 배기가스, 매연 역시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요소. “중금속, 미세 먼지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하는 건 불 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죠. 황사가 심한 날엔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 자외선과 오염물질들이 피부에 닿지 않도록 방어막을 만들어야 해요.” 리더스피부과 명동신세계점 장경애 원장의 조언이다. “같은 극끼리 서로 밀어내는 자석처럼 미세 먼지를 밀어내는 자외선차단제나 피부 정화 효과의 피톤치드, 자일리톨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닥터자르트 상품개발팀 김미희 차장의 꿀팁. 무릇 끈적일수록 먼지가 잘 달라붙기 마련이니 기왕이면 보송한 텍스처인지 체크할 것. 외출 시에는 긴 팔 옷이나 마스크로 자외선과 유해물질이 닿는 부위를 최소화하고 두 시간에 한 번씩 제품을 덧발라 ‘쉴드’를 쳐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1 올마이티 선파우더 SPF 50+/PA+++, 3만원, Belif.
2 촘촘한 장벽을 세워주는 마에스트로 UV 스킨 디펜스 프라이머 SPF 50/ PA++, 7만6천원대, Giorgio Armani.

3 초미세 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 완료. 유비데아 XL BB SPF 50+/PA+++, 3만1천원대, La Roche -posay.
4 미세 먼지를 밀어내는 더마 디펜스 선 플루이드, 2만9천원, Dr. Jart+.
5 쿠쿠이 시드 오일이 피부를 보호. 데일리 라이트 가드 디펜스 플루이드 SPF 30/PA+++, 5만3천원, Aveda.
6 피부 정화 효과의 선 프로텍션 쿠션 SPF 50+/PA+++ 6만5천원대, Amore Pacific.





come in!

다리보다는 손가락 움직이기를 선호하는 ‘방콕러’ 스타일. 실내에만 있다고 방심했다가는 피부가 칙칙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는 지겹도록 들었을 것이다. 자외선이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고, 인공 조명에서도 자외선이 방출되기 때문. 새로워진 2016년 형 신제품들은 이름조차 생소한 ‘디지털 광’에 주목한다. “TV와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은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 라이트’를 방출해요. 오래 노출되면 피부 색소 침착을 유발하죠.” 랑콤 교육부 김유선 과장이 우려를 표했다. “그뿐이 아니에요. 피부 산화를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시키기도 하죠.” 디올 교육부 조은정 이사도 동의하는 눈치. 제아무리 두문불출형 실내 인간이라고 하더라도 365일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디지털 광까지 차단해 주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얘기다.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열이나 건조한 에어컨, 히터 바람은 피부를 악화시키니 보습 성분이 담긴 제품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 제품을 바르기 전 수분 크림을 도포하면 이후에 바르는 자외선차단제가 더 고르게 발리고 보습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도 명심할 것.


1 인공 광선을 차단하는 프레스티지 화이트 콜렉션 UV 프로텍션 블레미쉬 밤 SPF 50+/PA+++, 14만8천원, Dior.

2 촉촉한 UV 프로텍팅 플루이드 SPF 50/PA+++, 15만원대, La Mer.

3 블루 라이트 차단. UV 엑스퍼트 차단 CC 커버 SPF 50/PA+++, 5만7천원대, Lancome.
4 수분 보유력을 높인 4세대 에어쿠션 SPF 50+/PA+++, 4만2천원, Iope.




황사 시즌에 바르는 자외선차단제는 곧 유해물질 차단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아직 최적의 제품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자차’ 유목민이라면 주목. 이 페이지를 정독한 후에는 ‘인생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키워드,키워드,키워드키워드,엘르,el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