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라면의 시대
짜장면, 더 이상 배달을기다릴 필요가 없다. 집에서 직접 끓여 먹어본 대세 짜장 라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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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짜로니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첨가해 뒷맛이 담백한 볶음 짜장 라면. 삶은 면과 춘장 소스를 함께 볶는 조리법 덕에 면에 소스가 충분히 스며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건더기를 잘게 썰어서 볶은 유니짜장 스타일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단, 나트륨 함량은 높은 편(1190mg)이니 처음부터 소스를 다 넣지 말고 입맛에 맞춰 조절해 먹길 권한다. 삼양, 8백50원.

오징어먹물짜장
짜장 소스의 색을 진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는 캐러멜 색소 대신 오징어 먹물로 색과 향을 낸 제품. 나트륨 함량도 1020mg(세계보건기구의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으로 적은 편이다. 튀기지 않는 생면을 사용해 면발의 쫄깃함이 남다르다. 면과 함께 오징어 건더기를 씹는 식감은 모든 짜장 라면을 통틀어 최고인 듯. 라면을 좀 더 건강하게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1천4백원대.

쌀 짜장면
쌀 면을 끓일 때 나는 구수한 누룽지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밀가루 면보다 삶는 시간(4분)이 짧아 굶주린 배를 조금이라도 빨리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다. 면의 표면이 부드러워서 후루룩 잘 넘어간다.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쌀 함유량이 80%나 돼 소화가 잘되니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덜하다. 농심, 1천6백원대.

짜왕
짜장 라면 돌풍의 주인공. 수타 짜장면처럼 굵게(3mm) 뽑은 면이 입 안 가득 쫄깃하게 씹힌다. 초록색을 띠는 면은 다시마 분말을 넣고 반죽한 것으로 면만 먹어도 감칠맛이 진하다. ‘야채 풍미유’를 넣으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야채를 가득 넣고 볶은 간짜장 맛을 느낄 수 있다. 단, 단맛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농심, 1천5백원.

사천요리 짜파게티
빨간색의 매운 유성 수프가 이 라면의 핵심.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캡사이신의 맛이 아니라 청양고추처럼 톡 쏘게 맵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을 듯. 과립 수프가 면과 잘 섞이지 않는 편이라 물을 조금 남긴 냄비에 수프와 면을 넣고 졸이면서 비벼주면 좀 더 완성도 높은 짜장 라면을 즐길 수 있다. 농심, 1천50원.

일품 짜장면
즉석 짜장면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러운 직화 향이 난다. 소스는 깊고 진한 춘장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넉넉한 양의 짜장 소스엔 흔히 라면에 사용되는 말린 건더기 수프 대신 큼직하게 썬 감자가 들어 있다. 소스에 양파나 옥수수 등을 추가로 넣고 볶아주면 집에서도 배달 짜장면과 유사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팔도, 1천1백원.
Credit
- PHOTOGRAPHER 이수현
- EDITOR 김보라
- DIGITAL DESIGNER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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