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빵빵하게 준비한 봄 쇼핑 리스트 | 엘르코리아 (ELLE KOREA)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메이크업,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줄 리치 크림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천연 성분의 오가닉 보디 제품까지 그 어느 때보다 빵빵하게 준비한 봄 쇼핑 리스트. :: 촉촉한,수분,깨끗한,뷰티,쇼핑,엘르,엣진,elle.co.kr :: | :: 촉촉한,수분,깨끗한,뷰티,쇼핑

1 시슬리 휘또 립 샤인,12호 ‘쉬어 플럼’ 이런 뱀파이어 레드 컬러는 입술에 톡톡 찍듯 손으로 발라주면 얼굴이 바로 화사해진다. 4만8천원. 2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400호누아르영화의 신비로운 여주인공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는 순간 나도 모르고 있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었다. 갈라지거나 주름에 끼이지 않고 틴트처럼 완벽히 밀착돼 원래 입술 색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해줘 좋다. 가격 미정. 3 로레알 포스 벡터 리인포싱 샴푸남자친구의 향수 같은 은은한 머스크 향이 기분을 릴랙스하게 해준다. 한 번의 펌핑으로 충분한 거품이 생겨 세정력은 말할 것도 없고 금세 헹궈지는 점도 마음에 든다. 겨울철 건조하고 푸석해진 머릿결에 영양 공급이 필수인데 그런 면에서도 딱이다. 3만원대. 4 오리진스 진징 아이 크림나에게도 아이 크림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나이가 올 줄이야. 하지만 평소 좋아하는 되직한 텍스처의 아이 크림은 아침에 바르기엔 좀 부담 있었다. 이건 펄감이 있는 핑크빛 텍스처라 바르는 즉시 눈가가 화사해진다. 주름이 없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부기가 어느 정도 진정되는 듯. 향이 진하지 않고 자극이 없는 것도 장점. 4만8천원. 5 딥티크 레드 루이보스 바닐라 센티드 캔들새빨간 패키지만으로도 충분히 데커레이션 포인트가 되는 예쁜 향초. 은은하게 퍼지는 고급스러운 바닐라 향이 피로와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 공간을 따스하게 매만져준다. 싸구려 향초처럼 머리가 아프지 않은 것이 딥티크 향초의 미덕! 에이즈 캠페인을 위해 리미티드로 판매하니 소장 가치도 높다. 9만5천원. 6 안나 수이 수이루즈M 650호 봄처녀 마음을 설레게 할 예쁜 파스텔 톤 코럴 립스틱이다. 새빨간 장미 한 송이같은 예쁜 패키지도 파우치 안에서 꺼낼 때마다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좀 더 발색이 선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적당히 글로시하게 물든 듯한 이번 시즌 립 트렌드와 잘 맞는 듯.안나 수이 특유의 장미 향이 여자가 된 듯한 느낌을 주기도. 2만8천원. 7 플라워 바이 겐조 윈터 플라워 오드 퍼퓸커다란 마트로시카 인형을 열면 길쭉한 모양의 향수가 빨간 종이에 곱게 싸여 있다. 귀여운 외관과 달리 오드 퍼퓸인 만큼 여성스럽고 관능적인 향기가 특징이다. 옆을 지나던 남성들이 한 번쯤 뒤돌아볼 법한 유혹적인 바닐라 & 머스크 향. 50ml 9만8천원. 1 비오템 스킨 비보 크림 포 드라이 스킨안티에이징치고는 탱글탱글 가벼운 텍스처인데 보습력은 제법이다. 소량만 발라도 피부가 유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아줌마 스타일의 플로럴 향이 아닌 파우더리한 향도 마음에 든다. 9만1천원. 2 비쉬 리프트 악티브 CxP 에센스안티에이징 에센스임에도 리치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 대만족. 처음 피부에 스며들 때 느껴지는 촉촉함도 참 좋다. 수분 공급뿐 아니라 피부를 촘촘하게 만드는 느낌이 든다. 가격 미정. 3 바비 뉴트리티브 파워 너리싱 보디 워시펌핑 용기라 샤워 중간에 사용하기 편하고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게 마음에 든다. 보틀도 귀엽고 세정력도 좋지만 건성 피부가 쓰기엔 보습력이 살짝 아쉽다. 1만2천원. 4 크리니크 래쉬 파워 볼류마이징 마스카라평소엔 번지거나 가루가 날리는 법 없고 따로 아이 리무버가 없어도 샤워기만 틀면 깨끗하게 떨어지는 래쉬 파워 마스카라를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으로 꼽았었다. 그런데 이건 살짝 아쉬웠던 볼륨감 마저 업그레이드 했다. 인조 속눈썹 만큼은 아니어도 깔끔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볼륨이 살아난다. 특히 데이 메이크업 용으로 손색 없을 듯. 솔이 좁은 솔방울 모양이라 살에 묻지 않고 뿌리부터 골고루 바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3만2천원. 5 클라란스 젠틀 필링펄감이 느껴지는 독특한 크림 타입인데 알갱이 없이도 모공을 속시원하게 닦아준다. 머드 마스크를 하면 얼굴이 쫙쫙 갈라지는 느낌인데 이건 머드 성분이라도 건조함 없이 노폐물만 녹여낸다. 바로 바르면 얼굴이 밀릴 수 있으니 손으로 문질러가며 녹인 다음 바를 것. 물로 헹구고 나면 피부에 반짝반짝 광이 난다. 4만5천원. 6 겔랑 메테오리트 펄리 화이트 브라이트닝 페이스 파우더 05호 ‘앱솔루트 화이트’겔랑의 구슬 파우더는 그 고급스런 패키지와 향만으로도 이미 별 4개! 이번 신제품은 ‘너무 하얘지지 않을까?’라는 우려 와는 달리 적당한 펄감만 남기고 얼굴 톤을 밝게 만들어주었다. 단지 몇 번 쓸어줬을 뿐인데 화이트닝 케어가 완성된 느낌이랄까? 7만8천원. 7 라로슈포제 이드라빠스 레제르 크림가벼운 수분 크림의 경우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끈적임도 없고 건조한 느낌이 들지도 않는다. 지성이면서 간혹 트러블이 나는 피부라면 딱 부담 없이 촉촉하게 쓸 수 있을 듯. 4만2천원. 8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수프림 샤인 SS PK306호엄청 매끄럽게 발린다. 립글로스보다 반짝거리는데 펄감이 없는 타입이라 마음에 든다. 립스틱이라 정교하게 바를 수 있고 토인 느낌이 아닌, 제대로 청순한 누드 핑크 립을 만들 수 있다. 3만원대. 9 크리스챤 디올 당텔 일루미네이팅 레이스 이펙트 페이스 파우더섬세한 레이스 패턴이 예쁘다 못해 쓰기 아까울 정도. 눈꼬리부터 광대뼈 옆의 C존에 부드럽게 터치하면 윤기가 좔좔 흘러 연예인 피부 부럽지 않다. 6만8천원. 1 슈에무라 피토-블랙 안티링클 컨센트레이트에센스치고는 리치해 촉촉하고 풍성한 느낌으로 피부를 감싼다. 처음에는 끈적이는가 싶더니 가볍게 롤링을 몇 번 해주면 금세 스며들어 보들보들하고 찰진 느낌의 피부만 남는다. 한 번만 발라도 주름이 어느 정도 완화되는 강력한 보습력도 매력적. 꾸준히 사용하면 한결 탄탄해진 피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4만원. 슈에무라 피토-블랙 안티링클 컨센트레이트 2 베네피트 스테이 돈 스트레이아이섀도의 지속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와 눈가를 환하게 커버하는 컨실러의 기능을 모두 갖춘 영리한 아이템. 살살 펌프해 눈 아래위 부분에 발라주면 눈가 피부가 환하고 매끄러워진다. 아쉬운 점은 민감한 내 눈가의 건조함을 악화시켰다는 것.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이들에겐 아주 좋을 듯. 3만9천원. 3 스틸라 주얼 아이섀도 팔레트스틸라 특유의 깜찍한 디자인의 패키지가 돋보이는 메이크업 팔레트다. 눈 위에 반짝이는 보석을 바른 느낌. 이 하나의 팔레트로 특별한 아이 메이크업을 얼마든지 연출할 수 있다. 강렬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은은하게 발색되고 반짝반짝해 예쁘게 바를 수 있다. 펄 섀도치고는 텍스처가 거칠지 않고 부드러워 블렌딩도 잘 되니 섞어 써도 좋을 듯. 특별한 날 필요한 아이템. 5만5천원. 4 샤넬 울트라 꼬렉시옹 리프트 컨센트레이트바르는 즉시 얼굴을 부드럽게 조여주는 느낌이 들정도로 퍼밍 효과가 강력하다. 사진을 찍으면 얼굴선이 변했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꾸준히 바르면 확실히 도움이 될 듯. 크리미하면서도 벨벳처럼 마무리돼 크림 없이 살 수 없는 건성피부가 쓰기에도 부담 없었다. 19만5천원. 5 메이크업 포에버 콜 펜슬 블랙 위드 메탈 하이라이트워터프루프라도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그리자마자 번지기 마련인데 이 펜슬은 골드 펄이 믹스된 다크 브라운이라 좀 번지더라도 신경 쓰이지 않는 독특한 컬러다. 가격 미정. 6 바비 브라운 쉬머브릭 11호 ‘핑크 쿼츠’쉬머브릭이야 컬러별로 모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번 인기 있는 품절 아이템이지만 이번 컬러는 특히 깊이 있는 톤다운된 핑크가 매력적이다. 밀착력이 좋아 단 한 번의 터치로도 고급스러운 윤기를 만들어준다. 하이라이터, 블러셔로 적극 활용해볼 것. 6만5천원. 7 알티야 오가닉 불가리안 라벤더 핸드 & 풋 버터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일단 안심하고 바를 수 있고 라벤더 향이 기분 좋을 정도로 은은하게 지속된다. 버터 타입이라 평소에 바르기엔 살짝 리치하니 자기 전 스페셜 케어로 바르고 랩을 씌울 것. 다음날 아침이면 내 손인지 의심할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가 돼 있다. 4만6천원. 8 NYX 스모키 룩 키트보통 아이섀도 하나를 사면 끝까지 쓰는 법이 없는데 딱 필요한 컬러들만 조그맣게 들어 있어 경제적인 듯. 보기보다 얌전하게 발색돼 드라마틱한 연출은 힘들지만 이거 하나면 다양한 스모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래 서랍을 열면 스모키와 어울리는 은은한 핑크 립 컬러와 브러시도 숨어 있다. 2만5천원. 1 3M 넥스케어 by 디앤샵 블레미쉬 클리어 토너 패드얇은 유기농 패드에 티트리 토너가 적셔 있는 타입으로 여드름이 난 부위를 쓱쓱 닦아주면 그만이니 사용이 간편하다. 손이 잘 닿지 않는 가슴이나 등 부위의 여드름을 케어하기에 특히 좋다. 70매, 2만2천원대. 2 플래닛 키드 엑스트라 마일드 플로우팅 솝 위드 밀크 앤 바나나달달하고 고소한 향은 딱 바나나 우유가 떠오른다.별 모양이 닳을까 아까워 비누 받침에 고이 놓고 쓰는 중. 크리미하고 쫀쫀한 느낌으로 씻기만 해도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6개, 3만원. 3 이니스프리 텐저린 블라섬 오트투알렛호기심에 살짝 뿌려보니 탠저린의 톡 쏘는 향이 코를 찌른다. 손목에 뿌리면 그나마 중화돼 낫긴 하다. 솔직히 피부에 직접 뿌리는 것보다는 가격도 착하니 룸 스프레이로 활용하면 좋을 듯. 2만원. 4 더바디샵 뉴트리가닉스 스무딩 마스크겨울철의 거센 바람에 노출돼 푸석해진 피부를 달래주는 일등공신이 아닐까 싶다.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 타입이라 세안 후 건조한 피부에 바로 발라도 따갑거나 화끈거리지 않고 피부가 편안해지니 말이다. 질척거리지 않아 바르고 TV를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싱그럽고 풋풋한 느낌의 레몬 향도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요소. 가볍게 마사지하듯 얼굴에 펴바르면 금세 매끄러운 피부 결을 느낄 수 있다. 4만원. 5 알타야 오가닉 불가리안 로즈 립밤아무래도 입술에 바르는 것이다 보니 플라워 향이 역하게 느껴질 때가 많아서 달달한 캔디나 꿀 냄새가 나는 립밤을 선호하는 편. 하지만 이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들어간 립밤은 풋풋하고 싱그러운 느낌의 로즈 향이라 거부감이 없다. 입술이 촉촉해지는 것은 물론. 1만4천원. 6 버츠비 래디언스 엑스폴리에이팅 보디 워시1백%에 가까운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만큼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마다 피부가 벌겋게 일어날 정도로 민감한 건성 피부인 나에겐 딱 적당한 세정력이다. 호호바 오일이 각질을 제거해 스크럽을 따로 하지 않아도 좋고 꿀과 버터를 녹여넣은 듯 달착지근한 향도 굿! 2만7천원. 7 로열 네이처 오차 비누모양은 좀 못생겼다 싶었는데 오가닉 전문가가 만든 비누라니 믿음이 갔다. 이름대로 쌉사래한 녹차 향이 포인트.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나고 물에 말끔하게 헹궈져 사용감이 좋았다. 녹차와 각종 허브 성분이 들어있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좋을 듯. 1만4천원. 8 이희 케어 포 스타일 스케일링 샴푸눈까지 싸할 정도로 강력한 쿨링 효과에 더운 물을 틀어놓아도 냉수 샤워하는 기분. 마감 때만 되면 두피에 트러블이 생기는데 두피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필링 효과도 있고 말리고 나서도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 오래 지속된다. 지성 두피라면 강력 추천. 가격 미정. 9 까티에 by 온뜨레 화이트 클레이 앤 베지터블 오일 핸드 크림상쾌한 식물 향이 기분을 리프레시해주는 핸드 크림이지만 요즘처럼 매서운 날씨에 대항하기에는 약간 라이트한 느낌. 하지만 빠르게 스며들고 마무리감이 산뜻해 사무실에 두고 발라주면 좋을 듯. 핸드백 안에 넣어 다니기에 좋은 사이즈에도 점수를 주고싶다. 1만 7천원. 1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텍스처라이징 크림출근 전, 샤워를 마친 뒤 젖은 채로 부랴부랴 출근하는 나의 모발은 언제나 부스스한 상태. 반쯤 마른 상태에서 이 헤어 크림을 바르고 출근, 회사에 도착해 엘리베이터 거울로 확인해보니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다. 적당한 수분감을 주는데다 특유의 향까지 선사한다. 3만9천원. 2 키엘 페이셜 퓨얼 아이 스틱하루에 8시간 이상 모니터를 노려 보노라면 눈이 뻑뻑하고 눈가에 그늘이 지기 마련이다. 올해는 피로가 몰려올 때 눈가에 쓱 바르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로 눈이 번쩍 떠지는 이 제품은 사무실 서랍 속에 넣어둘 예정. 메이크업 위에 발라도 무방해 더욱 편리하다. 3만5천원. 3 폴로 레드 화이트&블루 오트 투알렛긴 말 필요 없이 일단 멋지다. 동계 올림픽을 기념해 나왔다더니 블루 보틀의 가슴을 가로질러 화이트와 레드 메달을 메고 있다. 폴로 특유의 시원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아쿠아 계열의 향이라 아저씨 느낌이 나지도 않는다. 향수 선물이 진부하다고 치부하면 큰코다칠 듯. 이 정도 시크한 데다 리미티드인 만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주면 센스 있다는 소리 좀 듣겠다. 가격 미정. 4 케라스타즈 에이지 프리미엄 서브텐티브 마스크잦은 웨이브 펌과 건조하고 매서운 날씨 탓에 푸석거리고 잘 엉키는 모발을 진정시켜 주는 트리트먼트 마스크다. 샴푸 후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두피 마사지를 하면 은근한 향기와 차가움이 느껴지는 텍스처가 피로를 풀어준다. 1주일에 2~3번 정도 꾸준히 사용했더니 가려움증과 각질로 고생하던 두피를 얌전히 다독일 수 있었다. 가격 미정. 5 끌레드뽀 보떼 옹브르 꿀뢰르 솔로 112호파스텔 톤 민트 컬러가 상큼하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그대로 발색되지는 않는다. 민트를 잘못 바르면 눈이 부어 보이는데 이건 약간 민트 빛을 띤 실버 컬러처럼 표현되어 시원해 보인다고할까? 수채화처럼 투명하면서도 영롱한 발색감이다. 굉장히 미세한 입자와 실키한 텍스처도 고급스럽다. 렌즈 착용자에게 더욱 좋을 듯. 6만원. 6 피터 토마스로스 보태니컬 버핑 비즈 ‘오리지널 블루’비즈처럼 반짝이는 미세한 알갱이들이 파란 색깔만큼이나 시원(?)하지만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크럽. 사용 후 피부 결이 매끈하고 환해진 것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얼굴과 몸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5개 세트 8만원. 7 안나 수이 헤어 트리트먼트 오일안나 수이 특유의 장미 향이 물씬 느껴진다. 얼굴에 바르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향이지만 머리카락에 바르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마다 향긋한 장미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게 꽤 유혹적이다. 단, 양 조절에 실패하면 모발 텍스처가 무거워지니 손끝에 오일을 묻혀 모발 끝쪽만 살짝 잡아주듯 발라줄 것. 3만6천원. 8 디올 5 꿀뢰르 당텔 에디션, ‘펄 글로우’‘여배우’ 룩을 당장이라도 만들어줄 것 같은 우아하고 세련된 다섯 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 팔레트. 큰 맘 먹고 다섯 가지 모두를 욕심내어 그러데이션해 봤는데 살짝 부담스러웠다. 두세 가지만 골라 바르는 것으로도 충분히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7만원. 1 에이솝 파슬리 씨드 페이셜 클렌징 오일오일이지만 물처럼 라이트한 텍스처와 에이솝 특유의 식물 향이 클렌징 과정을 한층 싱그럽게 도와준다 . 부드럽게 롤링하면서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씻어내면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매끈하게 지워준다. 세안 후엔 늘 피부가 찢어질 듯 당겼는데 이 제품은 사용 후 건조해지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들었다. 가격 미정. 2 시슬리 휘또 뿌드르 꽁빡뜨 컴팩트 파우더미세하고 고운 입자가 피부에 뭉치지 않고 발려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연출되고 약간의 펄이 들어 있어 한결 화사해 보인다.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도 들뜨지 않고 건성 피부라도 T존은 번들거리는 편인데 피지도 적당히 잡아주는 느낌. 호피무늬가 연상되는 세련된 패키지도 매력적이다. 12만원. 3 메이크업 포에버 메탈 파우더평소 골드 메이크업은 즐겨하지 않는 편이라 번쩍번쩍한 골드 펄을 바르는 게 영 내키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발라보니 동양인에게 골드 매치는 촌스러운 것이라는 선입견을 단번에 깨버릴 정도로 예뻤다. 실키한 질감이 눈가를 부드럽게 감싸주고, 입자가 고우면서도 광택이 좋은 펄이 좋은 포인트가 되기 때문. 그저 그런 샤랄라한 메이크업이 아니라 시크한 룩으로 봄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각 2만8천원. 4 MAC 립스틱 ‘마이셀프’잔잔한 펄이 함유된 옅은 자주, 브라운 빛의 립스틱. 보기엔 정말 세련된 색인 걸 알지만 솔직히 시도하기 두려웠다. 그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용기내 사용해본 결과는 ‘역시나’였다. 그 옛날 김지호가 선전하던 ‘카푸치노’ 컬러로 마감 중 그렇지 않아도 칙칙한 안색에 한층 그림자를 드리웠다. 캠페인의 모델 컷을 보며 오늘도 한숨 짓는다. 난 언제쯤 이런 컬러를 소화할 수 있으려나. 2만5천원. 5 랑콤 컬러 피버 글로스 ‘비비샌드’입술색이 어두워 늘 핑크나 오렌지 등 컬러감이 있는 립글로스를 발라야 했다. 색감이 없으면 어디 아프냐는 얘기를 자주 듣기 때문. 하지만 이건 반짝이는 다양한 컬러의 크고 작은 펄들이 입술을 선명하게 해줘 흐릿한 컬러라도 자연스럽다. 틴트나 립스틱을 먼저 바르고 하이라이터로 쓰기에도 좋다. 가격 미정. 6 샤넬 샹스 오트 투알렛히아신스, 재스민, 시트러스, 아이리스, 화이트 머스크 등 여덟 가지의 서로 다른 향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향을 만들어낸다. 샤넬 향수라면 의례 관능적이고 원숙한 ‘마담 코코’가 떠오르는데 샹스는 한층 젊어진 느낌. 기존의 샹스와 비교해도 오트 투알렛 타입이라 가볍고 산뜻하다. 첫 향은 좀 진하니 약속 시간보다 한두 시간 전에 먼저 뿌리는 게 좋을 듯.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체취와 어우러져 매혹적인 향기를 만들어준다. 달콤하고 은은한! 가격 미정. 7 랑콤 압솔리 프레셔스 셀 어드밴스드 나이트 크림피부탄력검사에서 눈가, 입가에 주름이 많이 생길 피부라 해서 긴급 처방이 필요하던 때라 이런 풍성한 크림의 출시가 반갑다. 우아함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향과 함께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는 크림. 엄마에게 선물하고 내가 슬쩍 바르는 재미가 쏠쏠하다. 32만원. 1 록시땅 와일드 체리 트리 솔리드 퍼퓸새콤달콤한 체리꽃 향이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솔리드 퍼퓸. 바르기도 쉽고 갖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다. 가격 미정. 2 RMK 스프링 모던 치크 ‘코럴 핑크’은은한 세가지 컬러를 따로 혹은 믹스해 바를 수 있는 블러셔.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가 코럴과 핑크라는 데 이거 하나만 있으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아이섀도 대신 발라도 좋다. 핑크 아이섀도만 바르면 쌍꺼풀 수술한 직후처럼 보여 자제하는 편인데 연한 핑크라 여성스러운 눈매를 만들어준다. 가격 미정. 3 플래닛 키드 엑스트라 마일드 플로우팅 솝 위드 밀크 앤 베리아이 목욕시킬 때 물에다 동동 띄워두면 비누 찾느라 시간 낭비할 일 없어 편리하다. 모양만큼이나 귀여운 딸기 향은 기본이고 오래 유지되는 촉촉함까지 어른과 함께 써도 좋을 듯. 버터를 녹이듯 찰진 텍스처라 비누를 쓸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건성 피부인 내게도 잘 맞는다. 6개 3만원. 4 크리스챤 디올 디올 어딕트 2 오 프레쉬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당장이라도 뿌리고 싶은 상큼 발랄한 향. 핑크 그레이프 프루트로 시작해 로즈와 라즈베리의 달콤하고 쾌활한 향으로 이어진다. 아침에 첫 향수로 뿌려주면 막 샤워하고 난 뒤의 프레시함을 하루 종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르긴 몰라도 남자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향. 또 잔향이 가벼워 사무실에서 중간중간 사용해도 좋을 듯. 향이 믹스되어 더욱 좋다. 50ml 9만원. 5 더바디샵 재패니즈 체리 블러섬 보디 미스트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 향이라 가볍게 뿌리는 것만으로 설레임이 밀려오는 듯. 달콤한 향에 기분이 업되는 것은 물론 한겨울의 추운 날씨에 한결 소홀할 수 있는 보디 피부에 촉촉함을 더해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보디 크림을 바르기 전 미스트로 피부를 미리 정리하면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 가격이 착해 부담없이 뿌릴 수 있는 것도 장점. 가격 미정. 6 스틸라 얌베리 크러쉬원래 스틸라의 붓 타입 틴트를 애용했었는데 다소 건조하다는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바를 땐 다른 립글로스와 다름 없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는데 틴트인만큼 자연스러운 컬러감만 남는다. 3만원대. 7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쉬어 립글로스 ‘슈가 핑크’요즘 쨍한 핫 핑크나 레드 립에 꽂혀 립글로스에는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발색력이 좋은 핑크 컬러라 시도해보았다. 도톰하게 발려 입술 주름이 부각되지 않도록 해주고 투명한 느낌이 나는 점도 굿. 하지만 글로스다 보니 지속력 부분이 살짝 아쉽다. 1만6천원. 8 록시땅 맘 앤 베이비 로션요즘 베이비 화장품에 푹 빠져 있는 터라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만 보고도 손이 갔다. 베이비파우더와 살구 향이 섞여 귀엽고 달콤한 향이 꽤 오래 지속된다. 또 끈적임이나 때처럼 밀리지 않고 바로 스며들어 매일 바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까지 피부가 부들부들하니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 악건성 피부에게 강력 추천. 4만5천원.*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2월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