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SNS 뷰티 스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습관처럼 들여다보는 SNS. 그 무형의 공간에서 수십, 수백만의 팔로어를 거느리는 뷰티 스타들이 있다. <엘르>가 포착한 그들의 100% 리얼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추천 제품에 주목하라. 여기에 노출된 7인의 일거수일투족이 곧 넥스트 뷰티 트렌드가 될 테니!

프로필 by ELLE 2015.01.16

 

메이크업 아티스트
LISA ELDRIDGE

@lisaeldridgemakeup / 234k followers

youtube.com/lisaeldridgedotcom / 1.1m followers

 

 

 

 

 

 

1 하나만 발라도 혈색 돋는 입술로 만들어주는 슈가 로제 립 트리트먼트, 3만4천원, 프레쉬.

2 살짝 굽은 ‘스완 넥’ 디자인으로 바르기 편리한 그랑디오즈 스머지프루프 마스카라, 4만4천원, 랑콤.

 

2010년 오픈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리사 엘드리지. 최근엔 서울 방문을 공개해 이슈가 된 바 있다. 리사가 한국에서 목격한 K뷰티의 위상,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한국에서 처음 간 곳은 명동. ‘올 마스크 스토리’라는 마스크 전문점과 함께 그녀가 추천한 라네즈 슬리핑 팩과 요거트 팩. #Laneige

다음으로 향한 곳은 삼청동 문샷 매장. 뷰러와 유니크한 컬러, 놀라운 텍스처에 반했다고. #MoonShot store in #Seoul #Korea #LisaLoves

서울에서 사들인 화장품만 이 정도! #korean #beauty #haul

한국을 찾기 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그녀의 페리페라 사랑.

키이라 나이틀리의 가부키 화장, 팀 버튼의 영화에 등장한 헬레나 본햄 카터의 메이크업은 모두 리사의 작품. 케이트 윈슬렛, 릴리 앨런, 엠마 와슨 등이 그녀의 클라이언트 리스트에 올라 있다.

리사가 사랑받는 이유는 튜토리얼 영상에서 모델이 아닌 본인의 얼굴에 직접 시연한다는 점, 가격대와 상관 없이 진짜 퀄리티 좋은 제품을 추천한다는 것이 그 이유. 레브론 컬러스테이 모이스처 립 스테인 역시 그녀의 추천 제품으로 촉촉하고 편안한 질감과 선명한 발색을 얻을 수 있다고. 한국에 레브론이 없는 게 안타까울 따름! #Revlon

파리에서 런던으로 넘어오는 유로스타 안에서 찍은 쇼핑백. 약국에서 엄청난 양의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와 크림, 엠브리올리스 크림 밀크를 쟁였다고 고백하는 걸 보니 그녀 역시 어쩔 수 없군!

리사의 인스타그램에는 ‘수십 개의 펜슬이나 립스틱을 직접 피부에 발라보고 정리하고 있다’는 사진과 글이 자주 올라온다. 덕분에 팔로어들의 눈은 즐겁기만 하다. #HouseofEldridge

 

 

 

 

 

 

 


뷰티 블로거, CEO
EMILY WEISS

@emilywweiss / 83.7k followers, @glossier / 34.8k followers

 

 

 

 

 

 

1 뿌리고 가볍게 빗으면 부스스한 텍스처가 살아나는 에르네뜨 헤어 스프레이, 2만2천원대, 로레알 파리 프로페셔널.

2 안야 루빅, 칼리 클로스, 린지 윅슨 등 톱 모델들의 필수품. 콘센트레이티드 크림 밀크, 3만9천원대, 엠브리올리스.

 

 

에밀리 와이즈가 2010년 오픈한 뷰티 블로그, intothegloss.com(이하 ITS)은 풍부한 콘텐츠로 지금까지 약 850만 회의 페이지 뷰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글로시어(Glossier)’라는 뷰티 브랜드까지 선보인 그녀야말로 The New Queen of Beauty!

 

영향력 있는 여성들을 인터뷰하고 그녀들의 뷰티 캐비닛을 공개하는 콘텐츠, ‘The Top Shelf’로 유명한 ITS. 그중 제이크루 대표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나 라이온스는 에밀리가 ITS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꼭 인터뷰하고 싶었던 인물이라고. 제나의 책상 위 뷰티 아이템에도 시선 집중!

셀카 속 그녀의 레드 립. 에밀리는 ITS에서 “모든 게 다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 제나의 말을 인용하며, 선명한 레드 립 컬러도 바른 직후보다 몇 시간이 지나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얼룩처럼 보일 때 진짜 쿨해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왠지 그녀의 레드 립 컬러가 살짝 바랜 듯 보이는 건 나만의 생각?

불완전함(Imperfection)을 선호하는 에밀리는 심지어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걸 대단히 좋아한다고. 사진 속 부스스한 미디엄 헤어스타일 역시 그녀가 직접 연출했다니 놀랍다! #DIYhaircuts

랑콤 압솔뤼 렉스트레 아이패치를 붙이는 것 말고는 기내에서 하는 스페셜 케어는 없다. “다들 물을 많이 마시라지만 저는 안 그래요. 화장실만 자주 갈 뿐인데요 뭘!” 당신을 진정한 ‘쿨녀’로 인정!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 4개만으로 구성된 ‘글로시어(Glossier)’를 창립했다. 너무 오일리하지도 매트하지도 않은 모이스처라이저, 밤새 유지되는 초강력 립밤, 얇고 자연스럽게 발리는 페이스 틴트, 최소한의 성분만 담은 로즈워터 미스트가 주인공. 한국으로 배송해 주세요, 제발! #Glossier

에밀리가 단 4개의 베이식 제품만 바르는 건 아니다. 그녀 역시 안뗄리오스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른다고. #LaRochePosay

홀리데이 시즌 리미티드로 선보인 리퀴드 포일 라이너. 아이라인은 물론 얼굴에 주근깨처럼 찍어 유니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비디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작가
MICHELLE PAHN

@michellephan / 1.8m followers
youtube.com/michellephan / 7.3m followers

 

 

안젤리나 졸리,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등 스타를 똑같이 따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일약 스타덤에 오른 미셸 판. 2013년엔 ‘EM by 미셸 판’이라는 코스메틱을 론칭하기에 이른다.

 

EM(@emcosmetics)의 제품들.

해외를 자주 찾는 미셸. 호텔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스킨케어 제품을 완벽 세팅하는 일이라고. 와우, 한국 브랜드 제품 발견! #CremorLab #Mizon   #Laneige #Aromatica

미셸이 좋아하는 한국 스타는 이효리.

그녀가 유명해질 수 있던 건 메이크업만 했을 뿐인데 얼굴 생김새마저 여배우들과 판박이가 되는 경이로운 영상 때문.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기적’에 가까웠다. ?<Make Up Your Life>라는 책을 내며 작가로 변신. 출판 기념회에서 반가운 얼굴, 에바 첸(@evachen212)도 보인다. MichellePhan.com에서도 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만화 그리기가 취미였던 미셸 판의 영상은 전문가 못지않은 콘티와 비주얼, 화려한 편집 기술을 자랑한다. 하지만 여기에 숨은 슬픈 이야기, 그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건 친부의 도박 중독 때문에 한 달이 멀다 하고 이사를 다닌 통에 친구가 없어서였다고. 양부의 학대, 가난을 극복하고 최고의 뷰티 스타가 된 그녀의 풀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유튜브에서 ‘Draw My Life-Michelle Phan’을 검색하길.

 

 

 

Credit

  • editor 정윤지 PHOTO IMAXtree.com(메인)
  • 전성곤
  • STUDIO D(제품)
  • OLSEN BRAYDEN(인물)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