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라! 대한민국
큰 목청 하나면 다 된다고? 만족스럽게 즐기고 응원하려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참 많다. ‘파이팅’ 마니아 5인이 말하는 나만의 상황별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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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파이팅!
포토그래퍼 장덕화
 

 
스무 살이 되기 직전 그렇게 좋아하던 축구를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 이젠 더 이상 선수 자격으로 경기장에 설 수 없지만 단골 펍 ‘굿넥’에 지인들과 모여 응원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승리를 위한 경기 응원전에는 준비가 필요한데 일단 선수들과 같이 뛴다는 마음으로 펍에서 자체 제작한 축구 유니폼을 입는다. 가끔 경기를 보며 고도의 흥분 상태에 이를 것을 대비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향도 피운다. 물론 절대 빠져서는 안될 술과 담배도 두둑하게 장전하고. 육체적, 정신적 갈증을 모두 해소하는 데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면 비록 선수들과 몸은 떨어져 있지만 그들이 뛰고 있는 경기장까지 열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정열’을 다해 응원한다. 나팔, 태극기, 일명 짝짝이(흔들면 박수소리가 난다) 같은 도구들도 사용하는데 그러다 보면 어느새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주제가 제목처럼 선수들과 나, 옆에 있는 친구들까지 우리 모두가 ‘위 아 원(We are one)’, 하나가 되는 기분이다. 만약 경기가 우리의 승리로 끝나는 날엔 들뜬 마음으로 지인들과 직접 축구 경기를 치러야만 그날의 응원전이 막을 내린다.
 
 
 
 
 

 
1 카차샤51.
2 호세쿠엘보, 가격 미정.
3 버드와이저 월드컵 리미티드 에디션, 2천원대.
4 나이키 롤링요 프리미어 CSF 축구공, 5만원.
 
 
 
Credit
- editor 김보라
- photo 김상곤
- DESIGN 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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