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패션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
빛의 속도로 흘러간 2013년 패션 시계. 한순간도 그냥 흘러간 법이 없이 다사다난했던 패션계 ‘핫’ 모멘트들의 기록을 준비했다. 숫자로 알아보는 2013년 패션 결산 리마인드 시간!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GREAT EXPECTATIONS
 
루이 비통에서 ‘16년’이라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 마크 제이콥스. 마지막 컬렉션이 된 2014년 S/S 시즌에 선보인 그동안의 역작들을 합친 숫자. 2010 F/W 시즌에서 가져온 분수대 1개, 2013 S/S 시즌에서 온 에스컬레이터 2대, 2013 F/W 시즌에서 가져온 16개의 호텔 룸 도어, 2012 S/S에서 가져온 15개의 회전목마, 2011 F/W에서 가져온 에스컬레이터 4대와 포터 4명, 2012 F/W 시즌에서 가져온 시계 1대.
 
 
 

 
CARATS FOR JAZZ AGE
 
화려했던 재즈 에이지의 부활을 알렸던 영화 <위대한 개츠비> 속 뉴욕 상류층의 패션을 더욱 빛낸 건 티파니의 주얼리. 여주인공 데이지가 착용한 주얼리들의 총 캐럿 수는 무려 155.34캐럿.
 
 
 

 
ROYAL WEIGHT
 
3.79kg의 영국 왕실 최고 우량아로 태어난 로열 베이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 태어난 지 4개월도 되지 않았지만 그가 지닌 경제적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왕자가 입고 쓰는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모두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고.
 
 
 

 
LEGENDARY BAG
 
오랜 세월 동안 여성들의 욕망의 대상이 되어온 샤넬의 2.55백이 올해 첫 시작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2013 S/S 시즌에 선보였던 후프 백은 모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작품! 뿐만 아니라 레고 블록을 쌓아놓은 듯한 레고 백과 지구본 백까지, 그 어느 해보다 창의력이 넘쳤던 샤넬 백들. 
 
 

 
GRUNGE COUNTY
 
S/S 시즌을 시작으로 생 로랑 시대를 연 에디 슬리먼. 그에 대한 호불호는 여전하지만 중요한 건 이번 시즌 패션계는 그가 선보인 캘리포니아 그런지 룩이 지배적이라는 것. 그런지 음악과 패션의 발원지인 58카운티, 캘리포니아의 자유를 담은! 
 
 

 
PUNK SPIRITS
 
2013년 가장 성공적인 패션 전시,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Punk : Chaos to Couture>를 본 관람객이 무려 40만 명을 넘었다. 언더 신에서 잠자고 있던 펑크 스피릿을 일깨운 이 전시는 단순히 전시에서 머물지 않고 샤넬을 비롯해 지방시, 베르사체 등 패션 하우스에 영향을 끼치며 F/W 시즌, 펑크 룩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SIXTIES CHIC
 
2013년은 60년대에 대한 패션계의 무궁무진한 사랑을 여실히 보여준 해. S/S 시즌, 마크 제이콥스와 프라다, 모스키노는 옵아트 패턴과 미니스커트를 입은 에디 세즈윅과 트위기 등의 패션 아이콘들을 런웨이에 등장시켰으며 F/W에는 60년대 히치콕 영화에서 나올 법한 레이디들이 미우미우, 니나리치,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등의 쇼에 대거 등장해 60년대를 오마주했다.
 
 
 

 
BEDROOM DOORS
 
올가을, 겨울 란제리 혹은 파자마 룩의 시작에 불을 지핀 건 바로 루이 비통의 2013 F/W 컬렉션이 아닐까. 마크의 쉰 살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50개의 호텔 방문을 열고 나온 모델들은 레이스 트리밍에 실크 란제리 드레스를 입고 롱 코트만 걸친 채 묘한 워킹을 선보였다. 방문 사이로 보여진 침대 위에서 벌어진 다양한 영상들이 란제리 룩이 주는 은밀함을 더욱 부추긴 컬렉션. 
 
 

 
IS BETTER THAN 1
 
패션계의 컬래버레이션 이슈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올 한 해 패션 피플의 마음을 들끓게 했던 조합이 있다. 스트리트 신을 접수한 겐조와 뉴에라, 마르탱 마르지엘라와 컨버스의 아티스틱한 피스 그리고 출시 즉시 솔드아웃 행진인 H&M과 이자벨 마랑. 그림자조차 보기 힘든 귀한 몸들!
 
 
 

 
SAVE LIVES
 
한 벌의 밍크 코트를 만들기 위해서 70마리의 밍크가, 롱 코트를 만들기 위해선 200마리가 도살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들의 희생 없이도 누릴 수 있는 페이크 퍼가 진화하고 있다. 컬러와 디자인이 점차 리얼하고 다양해진 페이크 퍼의 인기로 리얼 퍼 또한 페이크처럼 보이기 위해 가공을 한다는 아이러니. 
 
 

 
BACK TO 90’S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시리즈 <응답하라 1994>의 성공이 증명하는 90년대 열풍. 올여름 찢어진 청바지와 허리에 묶은 체크 셔츠, 베이스볼 캡 등이 다시 유행했고 90년대 대표적인 놀이였던 스케이트보드가 ‘핫’한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특히 그 시대 음악과 가수들이 다시 라디오와 방송에 등장하며 90년대 1세대 아이돌 신드롬을 형성하기도.
 
 
 

 
CARA IN RANKING
 
샤넬, 펜디, 버버리, 생 로랑, DKNY, 멀버리…. 카라 델레바인의 인기를 증명하듯 그녀를 시즌 모델로 발탁한 메이저 패션 하우스들. 영국 귀족 혈통을 물려받은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거침없는 ‘똘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카라는 2012년 모델스 닷컴 랭킹 25위에서 2013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BIG CHANGES
 
2013년 패션계 빅 매치는 뭐니 뭐니 해도 생 로랑의 에디 슬리먼과 디올의 라프 시몬스일 것. 그 외에도 발렌시아가를 맡은 알렉산더 왕, 질 샌더로 돌아오기 무섭게 다시 이별을 선언한 질 샌더, 아뇨나의 제냐를 맡은 스테파노 필라티, 웅가로의 파우스토 푸글리시, 소니아 리키엘의 젤라도 다 콘체이카오, 필로소피의 내털리 라타베시. 그리고 새로운 2014년을 예고한 루이 비통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와 모스키노의 제레미 스콧, 로에베의 JW 앤더슨까지. 무려 열한 명의 수석 디자이너가 교체되었다.
 
 
 
Credit
- EDITOR 황기애 PHOTO 이수현
- GETTY IMAGE
- IMAX TREE
- 멀티비츠 DESIGN 하주희
엘르 비디오
엘르와 만난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