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피부' 단번에 잡는 방법
날이 갈수록 메이크업에서 중요해지는 것은 피부 표현. 최상의 피부 상태를 구현하기 위한 <엘르>식 베이스 전략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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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피부 표현 기술은 첨단을 달린다. 포토숍을 한 듯 결점 없이 완벽하면서 공들여 메이크업한 티가 나지 않는 ‘생얼’ 같은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의 종류가 세분화되고 컬러와 텍스처는 끊임없이 진화되고 있다. 반짝이는 광을 위한 펄이 아닌 윤기를 내는 수분을 함유,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돼 오래 지속되는 파운데이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밀착력 있게 발리는 쿠션 타입의 팩트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의 경계를 무너뜨린 CC크림도 본래의 피부가 좋아 보이게 연출해 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페이스 파우더 역시 기발한 성분과 기술로 무장, 건조함이나 모공 같은 결점을 해결해 주니 진정 피부 고민과 계절, 취향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피부 질감을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변함없는 동안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하나만으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쏟아지는 신제품 속에서 실패 없는 스마트한 쇼핑으로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찾는 비법, <엘르>가 제안하는 3단계 가이드를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1 마뜨 미라클 24H, 습도와 땀에 지워지지 않는 실리콘 구조의 오일 컨트롤 파운데이션으로 보송보송하게 발린다, 6만5천원대, 랑콤.
2 에어 라이징 TF 원 에센셜 파운데이션, 숨37° 아트 에센스의 100% 자연 발효 원액을 담은 고보습 파운데이션, 5만원, 숨37°.
3 롱웨어 이븐 피니시 컴팩트 파운데이션, 미세 파우더가 함유된 크림 타입의 오일 프리 제품, 5만9천원대, 바비브라운.
4 프로 피니쉬, 그대로 사용하면 매트하게, 퍼프를 적셔 바르면 촉촉하게, 두 가지 텍스처로 표현할 수 있는 팩트, 5만6천원, 메이크업 포에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텍스처다. 텍스처는 피부 타입에 관여하는 요소로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번들거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피부가 건조하면 촉촉한 포뮬러를, 오일리한 지성 피부는 매트한 포뮬러를 고르는 것이 기본. 촉촉한 제품에는 대개 미네랄이나 에센스 같은 보습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매트한 포뮬러는 과다 피지를 잡는 파우더가 들어 있거나 패키지에 오일 프리(Oil Free)라고 적혀 있다. 피부 타입을 파악했다면 1년 365일 같은 제품만 고집하기보다 서로 다른 포뮬러의 제품을 함께 구비해 두고 계절이나 TPO에 따라 골라 써보는 것도 좋다. 실내에 머무르거나 건조한 날에는 촉촉한 포뮬러를, 장시간의 야외 활동이 있거나 무더운 날에는 매트한 포뮬러를 사용하면 된다.
 

1 르 블랑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SPF 30, 세 가지 베쥬 컬러와 두 가지 베쥬 로제 등 총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6만9천원, 샤넬.
2 에어쿠션 XP SPF 50, 내추럴과 쉬머, 커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21호부터 23호까지 판매된다, 4만원대(리필 포함), 아이오페.
3 사이버화이트 브릴리언트 퍼펙션 풀 스펙트럼 브라이트닝 젤크림 메이크업 SPF 21, 로즈 핑크 톤의 진주 펄이 칙칙하고 노란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해 준다, 6만5천원대, 에스티 로더.
4 CC크림 SPF 28, 옐로, 레드, 블루 등 다양한 컬러 캡슐이 터지며 피부 톤에 맞게 보정된다, 4만2천원, 오휘.
정샘물인스피레이션의 정샘물 원장은 붉은 기가 도는 따뜻한 느낌의 웜 톤 피부에는 그린의 쿨 톤 제품을, 혈관이 비쳐 보일 듯 투명하고 창백한 쿨 톤 피부에는 핑크색 웜 톤을 사용하라고 이야기한다. 반대되는 색을 바르면 피부 톤이 중화되면서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 MAC의 NC(Natural Cool)와 NW(Natural Warm), 바비 브라운의 웜 포슬린(Warm Porcelain), 에스티 로더의 쿨 바닐라(Cool Vanilla)처럼 컬러 명을 확인하면 쿨 톤인지 웜 톤인지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피부가 웜 톤인지 쿨 톤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너무 어둡거나 밝지 않은 색을 고르는 데 집중하도록. 여러 가지 제품을 턱 선에 묻혀 실눈을 뜨고 거울을 봤을 때 얼굴과 목 피부색에 가장 유사하게 어우러지는 컬러를 고르면 된다. 더욱 쉬운 방법이라면 컬러 캡슐들이 터지며 흰색 포뮬러가 베이지로 피부 톤에 맞게 변하는 CC(컬러 코렉팅)크림을 선택하는 것.

1 마이크로-필 루스 파우더 문라이트 핑크, 미세한 핑크 펄 입자가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6만8천원대, 조르지오 아르마니.
2 라이트 리플렉팅 세팅 프레스드 파우더, 비타민 E와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돼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는 미네랄 파우더, 5만원, 나스.
3 페이스 파우더, 크기가 다른 입자를 믹스해 모공을 감추고 도자기 같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3만원, 캔디돌.
마지막은 파우더 입자를 더해 부가적인 기능을 높일 차례. 불필요한 유분을 잡아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시키는 페이스 파우더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지속력 외에도 모공이나 잡티, 주름 등 추가적인 고민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울퉁불퉁한 피부 결이나 모공이 고민일 땐 다양한 크기의 파우더 입자가 믹스돼 균일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 제격. 또 번들거리는 피부에는 보송보송한 피니시의 제품이, 잔주름이나 잡티를 감추려면 빛을 반사하는 펄 파우더가 적합하다. 메이크업이 두꺼워질까 봐 걱정이면 순수 수경 원장의 조언대로 제품을 부분적으로 사용해 볼 것. 입체적인 얼굴을 원할 땐 펄 입자가 함유된 시머 파우더를 T존에 터치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는 날에는 루스 파우더를 얼굴 윤곽에 바르면 된다.
 
Credit
- EDITOR 천나리
- PHOTO 전성곤
- DESIGN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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