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광채피부를 위한 '화이트닝' 케어

"피부 결이 푸석하고 칙칙해 보이는 게 고민이에요." "안색이 어두워 피곤해 보여요." "여드름 자국이 거뭇한 잡티가 됐어요." 이 총체적인 피부 고민의 해답은 결국 '화이트닝'이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엘르>가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 전략, 아시아 여성에 국한된 헛된 욕심이라는 화이트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벗겨내고 정의를 재정립했다. 누구에게나 해당될, 다음의 궁극적인 화이트닝 팁에 주목해 볼 것.

프로필 by ELLE 2013.02.12

‘반드시’ 화이트닝 전용 제품을 구입하라고 강요하지는 않겠다. 최근의 화두가 단순히 ‘눈처럼 하얀 피부’가 아니라 ‘생기 있는 광채 피부’인 만큼 기본기만 잘 닦아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선 각질 제거의 중요성을 명심할 것. 각질은 피부 톤과 결을 결정 짓는다. 그리고 수분과 보습. 촉촉한 피부는 물 풍선에 물이 찬 듯 투명하고 탱탱해 보이며 빛을 반사해 더욱 화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에디터의 경험상 건성 피부라면 화이트닝 제품을 풀 라인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일 수 있다. 특유의 건조함으로 피부가 푸석해져 어두워 보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비타민 C를 눈여겨보라. 미세한 필링 작용을 하며 미백과 항산화에 도움이 되는 명불허전 성분이다. 또한 화이트닝과 안티에이징의 경계가 모호해진 만큼 멀티 기능 제품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뽀얀 얼굴과 비교되는 거뭇거뭇한 무릎과 팔다리는 분명 매력적이지 않다. 보디에도 화이트닝 케어가 필요하단 얘기. 방법의 메커니즘은 얼굴과 동일하다. 시슬리의 화이트닝 신제품 론칭 행사 때 만난 호세 지네스타 박사는 “몸의 어떤 부위든 화이트닝 케어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다면 얼굴과 동일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 부위에 상관없이 피부 조직은 똑같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니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꾸준히 스크럽을 해주고 보습을 위한 보디 크림을 발라줄 것. 특히 무릎과 비키니 라인, 꿈치는 더욱 신경써서! 최근엔 아예 ‘화이트닝’ 전용 보디 제품도 출시됐다. 한편 자극이나 마찰에 의해 이미 생긴 색소 침착(특히 겨드랑이)은 예방과 완화는 가능할지언정 완전히 없애긴 힘들다. 더미소피부과 지민선 원장은 이때 레이저 시술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보니 토닝을 통해 거뭇해진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얼굴보단 기간이 더 오래 걸리고 치료의 섬세함이 요구되죠.”

 

밝고 환한 안색을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닝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무조건 하얗고 결점 없게 커버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광채를 강조하는 것. “미세한 펄이 함유돼 피부 톤을 개선해 주는 베이스를 사용하세요. 파운데이션은 수분 함유량이 많은 촉촉한 타입이 좋겠죠. 피부 톤이 어둡다면 한 톤 밝은 컬러를, 기미나 잡티가 많다면 자신의 피부 톤과 같거나 한 톤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세요. 아이 & 립 메이크업은 중간 정도의 글로시한 텍스처를 택해 보습감을 강조하고요.” 디올 내셔널 아티스트 김성연의 팁이다.

 

 

Credit

  • EDITOR 김미구 PHOTO TRUNKARCHIVE.COM
  • 전성곤 DESIGN 오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