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빈티지 가구 갤러리 컬렉션 오브 대표 임양섭의 취향

빈티지 가구 갤러리와 쇼룸 '컬렉션 오브(Collection of)'의 대표 임양섭에게 거실에 놓고 싶은 사물에 대해 물었다.

프로필 by ELLE 2023.10.07
Butterfly Floor Lamp, Flos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피스. 이탈리아 디자인 가구와 함께 놓을 때 더 돋보인다. 
 
Brutalist Wooden Stool, Olavi Hanninen 핀란드 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건축가였던 디자이너 올리비 아니넝의 스툴은 작은 크기임에도 공간을 힘 있게 만들어준다. 
 
Cabinet, Ateliers Jean Prouvé 우연히 갤러리에서 마주친 거대한 수납장. 도어 패널을 이용해 책장으로 쓰고 싶다. 

 
 
B40 Desk By Pierre Chapo, France 1980s 책상은 몸이 닿는 가구이기에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목재 피스를 선호한다. 
 
 
<Seoul, Modern Times>, 가구를 촬영할 때 사진 구도나 프레임에 무엇을 담을지 조언해 준다.
 
Barcelona Daybed, Knoll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에 걸맞은 피스. 디자인적 기교 없이 질 좋은 가죽의 멋을 근사하게 표현한 데이베드다. 
 
T Chairs, Mikko Nupponen 볼드한 가구를 공간에 툭툭 배치하는 걸 좋아한다. 잘 에이징된 느릅나무 특유의 느낌이 어느 공간에서나 존재감을 발휘한다. 

 
 
Coffee Table, Willy Rizzo 와인이나 위스키 잔을 올려두고 마시는 테이블로 이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없을 것. 
 
Ds-600 Sofa, De Sede 층고가 높고 넓은 거실에 덩그러니 둘 때 아름다움이 극대화되는 소파.

Credit

  • 에디터 김초혜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어시스턴트 이서진
  • 디지털 디자이너 장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