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이 권순우와 결별 후 직접 전한 심경 (ft.럽스타 삭제)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결별했습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어요. 앞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도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들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커플 사진도 모두 삭제한 상태. 최근 생일을 맞았던 유빈은 "다음 생일엔 더 깊고 성숙해진 제가 되길 바라며"라는 글을 SNS에 남겨 눈길을 끌고 있어요.
 
 
이들의 헤어짐은 공개 열애 5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어요. 앞서 두 사람은 9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맺어진 연예인-스포츠 스타 커플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가 됐었거든요. 달달한 애정행각으로 부러움도 샀고요. 다만 최근 권순우의 일부 행동이 논란이 되면서 이들의 애정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문제가 됐던 행동은 지난달 25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나왔는데요. 당시 권순우는 경기에서 패배한 뒤 라켓을 내리치고 상대 선수와 악수를 거부했다가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그는 SNS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사과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