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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절친 이효리가 공개한 안혜경 결혼식 현장 (ft. 송중기가 사회 본 이유)

프로필 by 라효진 2023.09.24
안혜경이 2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초 방송업 종사자인 비연예인으로만 알려졌던 그의 남편은 송요훈 촬영감독이었는데요. 안혜경과 송 감독의 인연은 2015년 SBS <떴다! 패밀리>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 만남은 8년 전이었고, 연인으로 발전한 지난 1년 여 동안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은 인물이 매우 의외였는데요. 영화 <화란> 프로모션을 위해 최근 한국에 귀국한 송중기였습니다. 알고 보니 안혜경의 남편 송 감독과 송중기는 tvN <빈센조> 촬영 당시 인연을 맺었다고 해요. 올 2월 송중기가 안혜경의 연극 <독> 마지막 공연에 참석한 것도 송 감독과의 인연이 계기가 됐죠.
 
 
부부 모두 오랫동안 방송계애서 활동해 온 터라 하객 면면도 화려합니다. 먼저 안혜경의 1979년생 동갑내기 이효리가 참석했는데요. 그는 "혜경아 행복하게 잘 살아"라는 축하 인사와 함께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습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김영희, 기상캐스터 강아랑,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인 홍수아와 한초임을 비롯해 조한철, 박슬기, 하지영 등이 식장에 자리했어요.
 
 
축구에 진심인 안혜경은 결혼식 전날까지도 골키퍼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희망농구올스타 경기에 참석하고,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에도 참여하는 등 그 누구보다도 바쁜 결혼전야를 보냈어요.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연 안혜경이 앞으로도 다양한 활약으로 전달할 선한 영향력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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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