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패션 저널리스트 & 포토그래퍼 홍석우 “학생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더플코트는 추운 계절의 특권이다.”
Shopping for a coat do 요즘은 전형적인 울 소재 대신 나일론과 캔버스 코튼처럼 믹스된 소재의 더플코트가 많이 출시된다. 기본 디자인은 더플코트지만 새로운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트렌디한 선택! 이번 시즌 돋보였던 더플코트는 디자이너 안태옥의 스펙테이터, 헤드, 닥터 로마넬리다. don’t 더플코트는 보통 다른 겨울용 아우터보다 무거운 편이다. 클래식한 더플코트를 만드는 브랜드일수록 더 그렇다. 이 때문에 평소 두꺼운 옷을 즐기지 않는다면 반드시 입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이 아무리 마음에 들더라고 입어보지 않고 값비싼 코트를 구매하는 것은 위험하다. Coat styling do 클래식한 더플코트를 골랐다면 이너는 조금 화려하게 매치해보자. 프린트가 강한 니트웨어 또는 강렬한 컬러의 실크 스카프를 매치하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 don’t 더플코트의 향수에 취해 학생 냄새 나는 모범생 스타일은 지양할 것. 클래식 마니아라면 말리진 않지만, 더플코트에 그와 비슷한 무드의 프레피 스타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다면 학생복 광고 컷과 다를 게 없지 않을까? |
 
  |
|
|
<레옹> 패션 에디터 이영표 “브리티시 웜 코트는 스타일리시한 남자가 아닌 진짜 남자가 입는 코트다.”
Shopping for a coat do 브리티시 웜은 사실 생소한 단어다. 오히려 ‘폴로 코트’가 더 익숙하다. 브리티시 웜은 군복에서 파생된 스타일이기에 우리에겐 ‘밀리터리 코트’로 흔히 알려졌다. 더블브레스트 버튼에 큼직한 라펠과 견장이 달린 것이 특징으로 대개 화려한 느낌을 준다. 버튼도 금장을 사용한 스타일이 많아 코트 구매 시 컬러는 심플한 것을 고르는 것이 무난하다. don’t ‘난 지드래곤처럼 화려한 스타일이잘 어울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시해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원색이나 과감한 프린트의 브리티시 웜 코트는 피할 것. 다른 코트에 비해 디테일이 많은 브리티시 웜에 다른 디자인 요소를 더하면 근본을 알 수 없는 조잡한 코트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Coat styling do 군복에서 발전된 형태이기 때문에 밀리터리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다. 완성도 높은 밀리터리 룩을 위해선 너무 캐주얼한 액세서리보다는 포멀한 디자인의 슈즈와 백을 선택할 것. 반면 이너웨어는 생지 데님 팬츠에 벌키한 니트로 소프트한 밀리터리 룩을 입어보는 것은 어떨지. don’t 패션 스타일링은 한 끗 차이다. 밀리터리 스타일 연출을 추천했지만, 너무 과한 군 장교 스타일은 금물. 무조건 카키 컬러를 고집하거나 컴뱃 부츠, 애비에이터 선글라스 등 100퍼센트 밀리터리 아이템을 매치하는 일만은 피할 것. |
 
  |
|
|
패션 홍보대행사 apr 에이전시 실장 변성용 “재킷과 코트를 넘나드는 스마트한 아이템, 피코트.”
Shopping for a coat do 왜소한 체구가 고민이라면 더블브레스트에 라펠이 넓은 피코트를 선택하면 어깨가 넓어 보인다. 여기에 기장이 짧은 디자인이라면 다리까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컬러는 무난하면서도 댄디한 인상을 주는 네이비를 추천한다. don’t 피코트는 탁월한 보온성과 체형 보안의 2가지 장점을 갖춘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지만, 상체가 하체보다 유난히 발달한 사람, 목이 짧은 사람은 라펠 크키에 주목할 것. 넓은 라펠은 더욱 목이 짧게 그리고 상체가 옆으로 퍼져 보이는 효과를 주기에 라펠이 좁은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Coat styling do 클래식한 느낌을 주려면 셔츠와 정장 팬츠로 기본에 충실하게 스타일링한 후, 니트 장갑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려면 데님 팬츠와 굵은 실로 짠 니트, 여기에 스웨이드 소재 구두를 매칭해볼 것을 추천한다. don’t 심플하고 댄디함이 특징인 피코트와 어우러지지 않는 요란한 아이템은 피하자. 가령 스노 아이스 진이나 현란한 스트라이프를 피코트와 매칭하면 어색해 보이기 쉽다. 또 피코트는 몸을 2분의 1 등분하는 기장이 흔하므로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는 앵클 이상 길이의 부츠도 피할 것. |
 
  |
|
|
Cy. Choi 디자이너 최철용 “과하지 않게 격식을 차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
Shopping for a coat do 체스터필드를 멋지게 입으려면 라펠을 세웠을 때의 형태를 살펴보고 구매하자. 라펠을 세웠을 때 너무 부담스럽거나 빈약해 보이지 않는 적당한 크기의 체스터필드 코트는 남성미를 표현하는 가장 편리한 수단이다. don’t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롱코트가 수트와 잘 어울리고 포멀한 느낌을 표현하기 좋지만, 본인의 신장을 고려해야 한다. 작은 체구의 사람이 롱 체스터필드 코트를 선택했을 때, 격식을 차린 느낌보다는 ‘어른 코스프레’라는 놀림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Coat styling do 코트 겉감과 이질적인 이너를 입어보자. 클래식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스포티한 재킷, 봄버와 매치하면 자칫 아저씨 느낌으로 흐르기 쉬운 체스터필드 코트를 젊게 연출할 수 있다. 또 패턴이 있는 체스터필드 코트라면 다른 패턴의 톱으로 패턴 믹스를 시도해보자. 이번 시즌엔 패턴이 유난히 많이 등장했던 만큼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스타일링법이다.  don’t 한 벌 수트와 매치하면 잘 차려입은 젠틀맨을 연상케 하지만, 바지 기장이 길거나 소재 자체가 클래식한 체크, 헤링본, 트위드 등일 경우 올드해 보일 수 있으니 지양하도록.
*자세한 내용은 엘르걸 본지 12월호를 참조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