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상순이 찍어 준 것으로 보이는 이효리의 독사진들이 눈에 띄어요. 다양한 각도와 배경에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모습입니다. 이효리의 대량 포스팅을 본 〈댄스 가수 유랑단〉 멤버 김완선과 엄정화도 "둘이 어쩜 이리도 잘 어울리는지. 예쁘다", "너무 힐링된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스위스 여행을 즐기고 있는 건 스위스 관광청으로부터 '아트 바젤 2023'에 공식 초청받았기 때문입니다. 1970년대 처음 시작한 아트 바젤은 스위스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도시, 바젤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페어예요. 현지 시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죠.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조금 일찍 스위스에 도착해 루체른과 리기산으로 향했습니다.

스위스 관광청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어요. 현지 음식을 맛보고 벼룩시장을 돌아보는 등 여유롭게 루체른의 주말을 즐기는가 하면, 이상순이 이효리에게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모습도 포착됐죠.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번 여행에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비행기 대신 기차, 유람선, 버스 등 스위스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죠. 이는 스위스 관광청에서도 적극적으로 권하는 친환경적 여행법 중 하나라고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