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뻗은 팔다리와 군살 없이 탄탄한 미주의 체형은 많은 다이어터들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한데요. 체형 관리 비결에 관심이 쏠리자 미주는 솔로 활동을 위해 집중 관리와 다이어트를 평생 한다면서 현재 40kg이라고 밝히기도. 그러면서 "라면 한 개를 다 못 먹는다"라며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 보니 위가 줄고, 식욕도 줄더라"라고 고충을 전했죠. 미주는 지난해에도 MBC 〈TMI SHOW〉에 출연해 과거 시도했던 다이어트 부작용에 대해 토로한 바 있습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8~9kg을 감량하던 당시 샤워할 힘이 없었다. 허리를 펴면 토할 것 같고 손을 올릴 힘도 없었다"라고 했어요.





미주의 경험담에서 알 수 있듯이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칼로리 섭취가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 에너지 고갈 및 피로 누적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죠.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양분을 우리 몸에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꿀잠'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간혹 운동하느라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터들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매일 최소 6~8시간(성인 기준) 수면은 필수라는 점 잊지 마시길.
미주 역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어요. 앞서 유튜버 김계란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죠. 그는 당시 "한 달 동안 헬스장을 끊으면 한두 번만 나갈 정도"로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그러면서도 맨몸 스쿼트부터 상체 랫풀다운, 힙쓰러스트 등 다양한 기구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계란은 또, 미주가 운동에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이색 운동을 제안해 화제가 되기도. 동물을 흉내 내며 운동하는 '애니멀 플로우'와 운동 보드게임 등은 지금 봐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