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를 모티프로 한 패션 아이템이 등장했다. 헤븐 바이 마크 제이콥스는 수갑을 가방 체인으로 숄더백을 만들었다. 이 가방은 2000년대 초반 패리스 힐튼이 들어 이슈가 된 커프스 백을 리메이크했다. 영국 브랜드 아사이타는 쌍절곤을 가방 프레임과 체인으로 적용한 샤프한 실루엣으로 에지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LA 패션 브랜드 푸가지는 총을 모티프로 목걸이를 출시했다. 이름은 ‘피스 메이커’.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위트 있게 풀어 위협적인 무기가 패션 치트 키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