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앨범 낸 BTS 지민, 美 '지미 팰런쇼' 뜨겁게 달군 한 마디는? (ft.최애 별명)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민은 23일(현지시각)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른 멤버들 없이 홀로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는 이날 자신의 앨범 <페이스(FACE)>에 대해 "팬데믹도 겪고, 그 상황에서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시간 순서대로 되돌아보며 감정을 정리한 앨범"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공감하신다면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바람을 전했죠. 지민은 인터뷰 후반부에 이르자,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동작을 살짝 공개하기도.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는 24일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BTS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무려 5번이나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인상 깊은 소감을 전하기도. 이와 관련해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후보에 오를 수 있었다. 모든 팬분들께 늘 감사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중학교 때 춤에 관심이 생긴 뒤부터는 무대에 서는 것이 늘 내 꿈이자 목표였다”라고 속내를 전했습니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지민 팰런"이라고 해당 프로그램 명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을 던져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 전곡은 24일 오후 1시(한국시각) 공개됐습니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민의 애절한 보이스와 강렬한 사운드가 대조를 이루는 게 특징.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전반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사로잡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