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도 입영 연기 자진 취소! 먼저 군대 간 '호랑이 조교' 진 반응은?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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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도 입영 연기 자진 취소! 먼저 군대 간 '호랑이 조교' 진 반응은?

라효진 BY 라효진 2023.02.28
2022년 내내, 당사자들을 제외한 채 갑론을박이 오갔던 방탄소년단(BTS)의 군대 이슈는 맏형 진의 입영 연기 자진 취소로 일단락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훈련소에 입소, 어느덧 3개월 차 군인이 된 진은 내부에서도 성실함을 인정 받으며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생방 훈련 직후의 모습까지 공개되기도 했죠.
 
 
BTS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천으로 하고 있던 입영 연기는 각 멤버의 나이 만 30세까지 적용되는데요. 1994년 2월18일 생으로 만 29세가 된 제이홉이 진에 이어 입영 연기를 자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홉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최근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알리며,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공지했어요. 국방부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는 즉시 현역 입대하겠다는 의미입니다.
 
 
BTS 단체 활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냈던 제이홉은 1년 동안 아티스트로서 여러 도전을 했습니다.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한국 뮤지션 최초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도 올랐고, 솔로 앨범 준비 과정을 디즈니+(플러스)의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공개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루이 비통의 하우스 앰배서더로도 발탁되며 다방면으로 활약했죠.
 
그래서 이번 입영 취소가 갑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에 대해 제이홉은 "작년부터 입대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진 형이 입대하고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고,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이렇게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입대로 인한 공백기에 팬들이 아쉬워하지 않도록 많은 콘텐츠를 준비해 놓았다고도 덧붙였죠. 3월3일 발표하는 솔로 싱글 'on the street'는 그 일환입니다.
 
 
제이홉은 이 소식을 공개한 후 즉시 진과 통화를 했다는데요. 진은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제이홉을 향해 "어서 와"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나는 이제 곧 일병이라네 혹시 마주치면 눈 마주칠 생각 말길. 나는 일병이고 너는 훈련병이니", "경례의 각도는 손목과 하박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하며 지면으로부터 45도 상박은 30도에서 45도를 유지해야 한다네" 등 호랑이 조교로서 제이홉을 철저히 사전 지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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